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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는 어딜 가도 오키오 젤리는 한 봉에 1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는 1200원에 팔기도 한다.
애매한 가격이 싫어서 안 산 지 꽤 됐는데
다이소에서는 1000원에 팔고 있길래 샀다.
늘 망고맛만 사다가 처음으로 복숭아 맛을 샀다.
하도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걸 복숭아에 빗대니까
그렇게 된 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복숭아 디자인의 무언가가 있으면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것 같긴 하다.
온통 핑크 투성이인 패키지.
위 사진은 하단이 약간 접혀서 안 보이지만
총 100g이고
18개 들어있다.
정작 색은 곶감이 생각나는 색.
뜯자마자 복숭아향이 나는데 그렇게 싸구려 같은 향은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먹을 건 향이 절반은 먹고 들어가니까
향을 맡았을 때 거부감이 느껴지면 덩달아 맛도 없게 느껴진다.
다른 젤리도 그렇겠지만
30도 가까운 날씨에는 끈적거려서 꺼내기도 어렵고 이에 많이 달라붙는다.
맛은 무난했고 하리보처럼 질기지도 않아서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개인적으로는 망고맛이 더 맛있었다.
복숭아 젤리를 먹고 싶은데 다른 제품이 다 비싸다면 추천할 만하다.
정말 무난 그 자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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