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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약상자6

더 효과적인 건 어느 쪽? 휴족시간VS샤론파스 리뷰 9월 한 달 동안은 거의 글을 쓰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게, 일하는 날에는 일해서 지치고 쉬는 날에는 회복하기도 바빴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나름대로 다 고통스럽지만 육체노동은 정말이지 고역이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이라면 과거의 내가 미리 준비를 해두었다는 점. 일단 올리브영 9월 세일에 18매에 6800원에 파는 휴족시간을 넉넉하게 사뒀고,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사 본 적이 없는 샤론파스를 큐텐에서 샀다. 앞면에는 "유효성분이 침투해서 효과 있다" "탄력 있고 부드러운 접착감" "눈에 띄지 않는 베이지색" "약간 큰 사이즈"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근데 이거 왜 다들 샤론파스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적혀있는 대로 읽으면 사론파스 아닌가. 그리고 뒷면에는 사용상 주의, 효능과 효과, 용법과 용량, 성분.. 2023. 10. 6.
상비약 세트에 필수, 스멕타 리뷰 요즘 날이 따뜻해져서 음식을 하면 상하지 않게 식자마자 냉장고에 넣거나 냉동 보관이 가능하면 냉동실에 넣기 시작했다. 잠깐 산책이라도 하고 돌아오면 땀이 날 때도 있어서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이 당기지만 되도록 천천히 먹으려고 한다. 이게 다 무슨 소리냐면 날이 풀리면서 방심하기 쉬워지니까 내 나름대로 배 아플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이다. 닥치지 않으면, 평소에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살지만 복통이라는 게 참 골치 아프다. 원인이 뭔지도 뚜렷하지 않고, 어디에 하소연하기에도 말하는 나나 듣는 상대나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데, 어쩌다 배가 아프면 고통스러운 데다가 서럽다. 내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하기에는 증상이 너무 띄엄띄엄 나타난다는 느낌이라, 체력이나 면역력.. 2022. 4. 15.
귀차니스트를 위한 GNC 우먼스 울트라 메가 원데일리 멀티 비타민 리뷰 2022년이 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나는 해가 바뀐다고 목표를 세우는 타입은 아니라서 새롭게 결심까지는 아니고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게 있는데, 바로 멀티 비타민 챙겨 먹기다. 그전에 어떤 회사 멀티 비타민을 살 것인가 고민했다. 얼라이브나 센트룸이 광고 때문에 익숙하긴 한데 얼라이브는 아이허브나 공식몰이나 리뷰에 크기가 크다는 말이 있어서 부담스러웠다. 센트룸은 가격이 비쌌다. 제일 적게 들어있는 게 50정짜리 같은데 배송비 포함이라곤 해도 24000원... 얼라이브는 60정에 배송비 포함 2만 원 내외였는데.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멀티 비타민의 조건은 1. 하루에 한 알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함. 2. 가격이 합리적이었으면 (2개월치에 2만 원은 넘지 않았으면) 3. 철분 함유 4. 하루에 .. 2022. 1. 9.
빈혈로 응급실 가는 것보다는 배로 저렴한 솔가 철분제 리뷰 제목 보고 눈치챈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빈혈 때문에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 대체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영화, 드라마, 소설 등에서 빈혈 때문에 쓰러지는 사람을 가련하고 아름답게 묘사하곤 한다. 그 작가들은 자기도 주변 사람도 다 건강한 게 틀림없다. 실제 빈혈은 위험하고 사람을 무력하게 만든다. 잘못 쓰러져서 머리를 부딪히면 잘못될 수도 있고, 의식을 잃지 않아도 서 있는 것조차 어려운데, 속은 안 좋고 구역질은 하는데 토할 수도 없어서 괴롭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서 있어도 앉아 있어도 누워 있어도 괴롭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가 묘사한 증상들은 정말 빈혈이 심할 때라서 저렇게 되기 전에 철분제를 먹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된다는 점이다. 그냥 약국에 가서 철분제를 사거..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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