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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옷장5

손목이 가늘어서 슬픈 사람의 다이소 애플워치 나일론 스트랩 리뷰 작년 여름에 다이소에 애플워치 액세서리가 들어오는 걸 보긴 했지만 내 애플워치가 38mm라서 액정 필름도 소프트케이스나 하드케이스도 맞는 게 없고, 스트랩은 일부 호환되는 게 있었지만 색상이나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어서 아무것도 안 사고 그냥 넘어갔다. 갤럭시워치용 악세서리도 같이 디피되어 있어서 더 많아보이는 탓도 있지만 이렇게 뭐가 많은데 살 게 없다니. 개인적으로는 밀레니즈 루프나 스포츠루프를 사고 싶었는데, 밀레니즈 루프, 그러니까 자석스틸 스트랩은 출시됐을 때부터 근처 다이소에 들어왔지만 폭이 좁고 길이도 내 손목 둘레보다 길어 보였다. 그리고 나일론 스트랩(스포츠 루프)은 38mm에 끼울 수 있는 제품이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 입고됐다. 38mm 쓰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아예 출시도 안 했을 거.. 2024. 2. 21.
다이소 단풍나무 옷걸이 리뷰 옷걸이는 왜 항상 부족한 걸까? 세탁소에서 받은 철사 옷걸이는 있지만 그건 수건이나 가벼운 티셔츠만 거는 게 좋다. 어깨에 뿔난 상태로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면. 빨래를 널어야 하는데 옷걸이 수가 부족하다. 어쩔 수 없이 원래 옷걸이에 걸어놓았던 외출복은 임시로 의자에 걸쳐놓고 그렇게 확보한 옷걸이로 급한 상황은 모면했다. 인터넷으로 옷걸이를 찾아보는데 이케아 부메랑 같은 경우에는 8개에 5900원이긴 한데 공식 홈페이지 배송료가 5천원이라 옷걸이 하나만 사는 것보다는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은 다음에 사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근데 장바구니 차길 바라기엔 당장 쓸 옷걸이가 필요한 거라 다이소에 갔다. 다이소도 나름 경제적인 가격에 옷걸이를 팔고 있었다. 7개에 5천원이면 개당 천 원도 안되는 거니까. 어깨.. 2021. 10. 30.
수족냉증러의 선택, 수면양말VS통파일 양말 리뷰 나는 겨울이 왔다는 걸 손발로 느낀다. 분명 실내에 있는데 손발이 싸늘하다 못해 손발로 얼음을 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가 바로 겨울이다. 그래서 늦가을만 돼도 슬금슬금 두꺼운 양말을 꺼내는데, 내 서랍장에 있는 겨울용 양말은 두 가지다. 왼쪽 같은 수면양말이거나 오른쪽 같은 통파일 양말이거나. 제목의 VS는 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한 것일 뿐이고, 어떤 게 다른 거 보다 낫다는 건 아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두 가지 다 필요하다. 둘 다 두꺼운 겨울 양말 같지만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 수면양말은 잘 때만 신는다.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발이 차가운 상태에서 수면양말을 신는 건 보온병에 얼음물 넣는 거랑 똑같다. 그 안에서 냉기가 보존될 뿐. 전혀 따뜻해지지도 않고.. 2021. 10. 20.
무인양품 사이드 심리스 이중가제 파자마 여성용S vs 남성용S 리뷰(+저렴하게 사는 법, 사이즈 고르는 팁) 본격적인 가을이 되고 쌀쌀해져서 무인양품 파자마를 꺼냈다. 파자마는 무인양품 온라인 스토어 인기상품 50위 안에 안 드는 날이 없을 정도로 인기상품인데 세일도 꽤 자주 하는 편이다. 정가는 49900원이지만 세일 하면 39900원에 팔고 (참고로 현재 세일기간(10월 14일까지)이다.) 매달 주는 10%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35910원에 살 수 있다. 매장에 직접 가서 보고 고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매장이 많지 않아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 온라인 구매는 사이즈가 문제다. 하필 여성용이랑 남성용 디자인이 미묘하게 달라서 고민하다가 남성용 S 파자마를 먼저 샀다. 더블칼라라 넥라인이 더 깊어서 편할 것 같았고 잠옷이니까 더 널널해도 될 갓 같아서. 남성용 S 택 보면 키 155-165라고 되..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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