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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추천템3

이케아 그룸란 바가지 리뷰 왜 기본적인 것일수록 심플한 걸 사기가 이렇게 힘들까. 쓴 지 오래된 바가지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 후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아직도 현란한 색 바가지가 너무 많았다. 알록달록한 용품이 유행할 때 잔뜩 만든 재고를 아직까지도 처분하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비교적 저렴한 재료로 만들되 싼 티가 나지 않으려면 색을 입혀 소비자를 교란시키는 방법밖엔 없었던 걸까... 아무튼 주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아무 프린트도 없는 흰색이나 회색 바가지를 구할 수가 없었다. 다이소라면 있을 것 같았는데, 프린트가 없으면 하늘색이나 분홍색이고 흰색이면 옆면에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바가지라 포기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다이소에서 흰색 무지 바가지를 파는 걸 보긴 했다.)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눈을 돌려 이케아나 무인양품.. 2021. 12. 7.
이케아 이데알리스크 체 리뷰 나는 면 요리를 즐겨먹는 편인데 면을 삶고 나서가 참 난감했던 게 스파게티처럼 단단한 면은 괜찮지만 소면이나 메밀면은 상대적으로 무르다 보니 삶고 나서 미적거리면 붇는 경우도 있고 젓가락 같은 걸로 건지다가 끊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면 건지는 용으로 체를 새로 사야지 하고 계속 벼르다가 이케아에서 이것저것 주문할 때 이데알 리스크 체도 같이 주문했다. 내가 체를 고른 기준은 손잡이 있고 (걸어서 보관 가능), 양푼이나 볼에 걸칠 수 있게 되어 있고 (혹은 아래에 다리가 있어서 싱크대 바닥에 내려놓아도 직접 닿지 않는 형태 거나), 마감이 깔끔해서 삐져나온 철사에 손 다칠 일이 없어야 한다는 3가지였는데, 이데알리스크는 저렴한 편인데도 저 조건에 다 맞아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지름이 20cm라서 면 건지거.. 2021. 10. 28.
이케아에서 천 원에 살 수 있는 것들, 오프타스트&페리리크 리뷰 아무래도 오프라인 매장 접근성만 보자면 다이소에 비해 이케아가 더 떨어지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의외로 이케아 식기류가 정말 저렴하다. 많이 비싼 제품도 있지만. 위 사진 속에 있는 식기류, 전부 합쳐 5천 원이다. 하나에 천 원이니까. 처음에는 접시를 사야겠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이케아에서 온라인 주문할 때 기왕 배송료 5천 원 나갈 거, 최대한 추천 제품이랑 괜찮아 보이는 거 한꺼번에 사려고 했던 건데, 찾아볼수록 다른 사람들 평도 괜찮아서 종류별로 샀다. 이건 밥그릇인데, 배송받고 처음 봤을 때는 망했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너무 작은 것 같고 (식당에서 자주 쓰는 뚜껑 있는 스텐 밥그릇만큼) 천 원짜리라 당연하긴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싼 티 나는 것 같아서. 안쪽은 유광인데 바깥은 무광 느낌이 강..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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