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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량창고78

Coowy 탑플룻젤리 망고맛 리뷰 이모가 베트남 여행 갔다가 기념품으로 주신 망고 젤리.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라고 하시길래 그 말대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별생각 없이 먹었는데 "이거 망고 과육 아니고 젤리 맞나?" 포장 뜯고 하나 더 먹어보니 실제 망고보다는 좀 더 쫀득하긴 하지만 생긴 것도 맛도 망고랑 정말 비슷했다. 한 개 씩 개별 포장되어 있고 내용물은 공 모양이거나 이렇게 눌린 모양이다. 다이소에서 종종 사 먹는 오키오 망고 젤리는 맛있지만 누가봐도 젤리에 식감도 마이구미랑 비슷하고, 작년부터 자주 보이는 상호는 모르겠지만 정육면체 모양에 샛노랗고 설탕이 붙어있고 대용량으로 파는 망고 젤리는 그냥 망고보다는 건망고 맛인데, 이건 비주얼 때문인지 향 때문인지 젤리치고는 달지 않아서 그런지 진짜 망고 같은 맛이 난다. 식감은 실제 망.. 2024. 4. 12.
수입 멸균우유 갓밀크 리뷰 요즘 안 오른 게 없다지만 우유는 정말 손이 안 갈 정도로 올랐다. 원래 900ml 2개 묶음이 동네 마트에서 3980원에 팔다가 플라스틱 병에 든 1.5L짜리가 3980원이면 다행인 상황이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없다. 그전부터 우유는 다른 농수산물에 비해 한 번 오르고 나면 원유 가격 내려가도 소비자 공급가는 그대로라서 원성을 사곤 했는데 그렇다고 해도 내릴 생각은 없어 보인다. 그래서 마트에서 흔히 보는 우유 대신 멸균우유, 그것도 수입 멸균 우유를 찾는 사람이 많아져서 뉴스에도 나올 정도였으니 사람들이 얼마나 우유값을 부담스러워하는지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나는 유통기한 때문에 국내 브랜드 멸균우유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익숙한 맛도 아니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사는 게 부담스러운 데다가 가.. 2024. 3. 11.
1인용 피자, 피자헛 마이박스 브루클린버거 리뷰 9월이 됐지만 여전히 덥고 매번 끼니 메뉴를 뭘로 할지 굳이 밥을 하지 않고 외식하더라도 고민이 되는 요즘. 거기다가 요즘 식재료 물가도 외식 물가도 만만치 않다. 이 날도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통신사 혜택으로 피자헛 마이박스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하고 포장해서 돌아왔다. 피자(브루클린 버거), 대만연유치즈볼, 콜라 세트 6700원에 구매했다. 원래는 피자만 7900원이다. 지름이 20cm쯤 됐나 이때 배고파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손 씻고 먹기 바빠서 지름 잴 생각도 못했다. (이 글 쓰면서 찾아보니 7.5인치 즉 19cm가량) 몇 년 만에 먹는 피자헛이라 그런지 아주 만족스러웠다. 바삭한 도우도 맛있었지만 특이하게도 피클이 올라가서 느끼하지 않고 이거보다 더 큰.. 2023. 9. 11.
요플레VS 상하목장VS 매일 바이오VS 홈플러스 시그니처 플레인 요거트 비교 리뷰(+비요뜨 저렴하게 사는 법) 아주 최신 유행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릭 요거트가 유행인 것 같기는 하다. 유튜브를 보면 추천 쇼츠에도 그릭요거트 간단하게 만드는 법이 뜨고 일반적인 추천 영상으로도 많이 뜨는데 (예전에는 다들 면보로 쥐어짜서 만들더니 요즘은 커피필터로 유청 걸러서 만드는 게 대세인 것 같다.) 업로드 일자는 최근인 걸 보면 그릭요거트는 은은하고 꾸준하게 유행 중 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마트 유제품 코너에 가면 어쩌다 한 두 브랜드 제품뿐이었던 예전과 달리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 제품이 거의 회사별로 있고 아예 그릭 요거트도 꽤 있다. 나도 유튜브 알고리즘에 당하고 만 것인지 플레인 요거트가 먹고 싶어 져서 이 브랜드 저 브랜드 사서 먹고 비교해 봤다. 먼저 딸기, 복숭아 등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요거트로 익숙한 요플..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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