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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약상자

빈혈로 응급실 가는 것보다는 배로 저렴한 솔가 철분제 리뷰

by 모리마리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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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눈치챈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빈혈 때문에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

 

대체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영화, 드라마, 소설 등에서 빈혈 때문에 

쓰러지는 사람을 가련하고 아름답게 묘사하곤 한다.

그 작가들은 자기도 주변 사람도

다 건강한 게 틀림없다.

 

실제 빈혈은 위험하고

사람을 무력하게 만든다.

잘못 쓰러져서 머리를 부딪히면

잘못될 수도 있고,

의식을 잃지 않아도 서 있는 것조차 어려운데,

속은 안 좋고 구역질은 하는데

토할 수도 없어서 괴롭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서 있어도 앉아 있어도 누워 있어도 괴롭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가 묘사한 증상들은 정말 빈혈이 심할 때라서

저렇게 되기 전에 철분제를 먹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된다는 점이다.

그냥 약국에 가서 철분제를 사거나

병원에 가서 처방받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에는 직구가 워낙 쉬워져서 직구하거나,

국내에서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많아졌으니

그냥 쇼핑몰에서 주문해도 된다.

나는 솔가 철분제를 아이허브에서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건 90개 들어있는 거라

11000원대에 살 수 있는데,

때에 따라 할인 코드를 적용하거나

세일할 때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캡슐 하나에 철분이 25mg 들어있는데

하루 권장량의 139%라서 

빈혈 때문에 상태가 안 좋아지면 

하루에 하나 먹고 하루 쉬는 식으로

격일로 3알쯤 먹고 나면 가벼운 빈혈은 해결된다.

한 알에 든 철분이 하루 권장량을 넘기 때문에

연속으로 복용하기엔 개인적으로 부담스러웠다.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만 할 부분이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복용하면 될 것 같다. 

뚜껑을 열면

공기와 접촉하는 걸 막기 위해서인지

솜이 들어있다.

솜을 꺼내고 나면 철분제가 보인다.

솔가 철분제는 투명한 캡슐에 

가루로 된 철분제가 들어 있는 형태인데,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삼키기 어렵지는 않았다.

둥근 아이스바 막대 굵기에 길이는 2cm 정도 된다.

 

대부분 빈혈 때문에 고생하는 건 여자들이지만

남자도 먹는 게 부실하거나 몸이 안 좋을 때 

빈혈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서

철분제를 사서

상비약으로 두면 도움이 된다.

 

혹시 주기적으로 빈혈 때문에 고생하는데

며칠 쉬면, 며칠 잘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혹시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진료받는 걸 추천하고 싶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철분제라도 챙겨 먹었으면 좋겠다.

겪어보니 

아플 때는 진통제 복용하고

증상 해결할 수 있는 영양제가 있으면

그거라도 챙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결책이 있는데

굳이 몸을 혹사시킬 필요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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