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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홀바르vs무인양품 더스트박스 리뷰 산 지 10년도 더 된 내 방 쓰레기통은 깨지고, 주방 쓰레기통은 뚜껑이 사라진 지 오래돼서 언제부터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바꾸려고 다이소나 인테리어 소품 사이트에서 쓰레기통을 찾아봐도 디자인이 별로거나 관리하기 불편하게 생겼거나 너무 비쌌다. 내가 원하는 쓰레기통은 1. 깔끔한 디자인 2. 뚜껑 있어야 함 3. 비닐을 끼워서 쓴다면 비닐이 삐져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음 인데 그래도 찾아보니 조건에 맞는 쓰레기통이 있긴 있었다. 우선 주방에서 쓸 쓰레기통으로 이케아 홀바르를 샀다. 완제품은 아니고 조립해야 하는 제품이다. 구성품은 본체와 뚜껑과 이 두 가지를 연결해 주는 파츠랑 비닐을 잡아주는 사각형 고리, 스티커랑 설명서다. 스티커는 홀바르를 여러 개 두고 쓰는 경우 뭐가 들었는데 구분하는 용도로 주는 것.. 2021. 7. 15.
다이소 스마트폰 고정헤드 리뷰 (부제:천 원으로 스마트폰 삼각대 만들기) 집에 그냥 삼각대도 있고, 셀카봉도 있는데, 쓸 수 있는 카메라도 없고 셀카봉은 밖에서 셀카 찍을 일이 없는 요즘에는 더더욱 쓸 일이 없다. 스마트폰 삼각대는 검색하니까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나름 잘 팔렸다는 걸 봐도 금방 망가졌다는 후기가 하나 둘 정도는 있어서 손이 안 갔다.이 둘이 합쳐서 스마트폰 삼각대로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집에 있는 삼각대랑 차이라고는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파츠밖에 없는데까지 생각하고 나니 혹시 인터넷에 그걸 팔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는데, 정말 있었다. 명칭을 몰라서 대충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스마트폰 마운트", "스마트폰 삼각대 마운트"로 검색하니까 내가 생각했던 물건이 나왔다. 가격은 490원짜리도 있었고 1500원짜리도 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다 비슷.. 2021. 7. 14.
데일리라이크 우양산 리뷰 외출을 가능한 한 최대한 줄여서 나갈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나가면 햇볕이 너무 뜨겁다. 모자를 쓰자니 답답하고 시야도 가리고, 참자니 정수리부터 타들어 가는 것 같아서 양산을 찾아봤다. 다른 나라는 폭염이 너무 심해서 남자도 부끄러워 하지 말고 양산을 쓰자는 캠페인도 하고 심플한 양산도 많이 나온다는데, 한국은... 없는 건 아닌데 양산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심플한 거라고 해도 레이스랑 꽃무늬가 꼭 들어가 있고, 이름 없는 곳 제품은 리뷰보면 금방 망가졌다는 말이 많았다. 돈은 있는데 양산은 못사고, 밖에 나갈 때마다 괴로워하기를 반복하다가 생각했던 심플함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 귀여운 디자인이지만 나름 심플한 우양산을 샀다. 아직 우산으로 써 본 적은 없는데, 겉은 우산과 구별이 안된다. 커버도 있고,.. 2021. 7. 13.
소음방지 슬리퍼 리뷰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층간소음에 주의해야 한다는 방송이 많이 나온다. 당사자는 의식하지 못해도 그냥 걸어 다닐 때도 조심하지 않으면 아래층에서는 소음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었다. 겨울에 신던 털 슬리퍼가 답답하기도 하고 혹시나 내 발 소리도 시끄러운 거 아닌지 걱정이 돼서 밑창이 두꺼운 슬리퍼를 샀다. 배송비까지 7천원, 모아둔 포인트를 써서 더 저렴하게 사긴 헸다. 지퍼백에 포장된 상태로 왔다. 겨울에 털 슬리퍼 쓸 때는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면 될 것 같다. 굽 높이는 3cm 정도 된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더 높다고 나와 있었지만 실제 발바닥이 닿는 부분부터 바닥까지는 3cm라고 봐야 한다. 가끔 맨발로 신으면 발등이랑 옆이 까지는 슬리퍼도 있는데, 이건 말랑한..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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