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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음방지 슬리퍼 리뷰

by 모리마리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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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층간소음에 주의해야 한다는 방송이 많이 나온다.

당사자는 의식하지 못해도 그냥 걸어 다닐 때도 조심하지 않으면 아래층에서는 소음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었다.

겨울에 신던 털 슬리퍼가 답답하기도 하고 혹시나 내 발 소리도 시끄러운 거 아닌지 걱정이 돼서 밑창이 두꺼운 슬리퍼를 샀다.

배송비까지 7천원, 모아둔 포인트를 써서 더 저렴하게 사긴 헸다.

지퍼백에 포장된 상태로 왔다. 겨울에 털 슬리퍼 쓸 때는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면 될 것 같다.

굽 높이는 3cm 정도 된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더 높다고 나와 있었지만 실제 발바닥이 닿는 부분부터 바닥까지는 3cm라고 봐야 한다. 가끔 맨발로 신으면 발등이랑 옆이 까지는 슬리퍼도 있는데, 이건 말랑한 편이다. 

색이 샛노란 색이라 때가 타긴 하지만 물티슈로만 닦아도 깨끗해져서 관리는 어렵지 않다. 뭐가 묻어도 휴지에 물 묻혀서 닦으면 다 지워지기 때문에 가죽이나 천 재질 슬리퍼보다는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사이즈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랑 배송비가 붙어서 3천 원 중반대 물건이 거의 7천 원이 된다는 점이다.

내 경우에는 실내용으로만 써서 내 발보다 사이즈가 좀 커도  상관 없었고, 배송비는 모아둔 포인트로 결제하거나 다른 사람들이랑 공동 구매해서 배송비 1/n 하면 되기 때문에 불만 없이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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