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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칼리아 CF-350 아이패드(태블릿) 거치대 리뷰+싸게 사는 법

by 모리마리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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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산 후에 거치대를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하다가 미루기를 어언 n년.

이건 생각보다 비싸고, 저건 후기가 안 좋고 등등

어쩌다가 칼리아 아이패드 거치대를 추천하는 글을 봤고, 그 후에 쇼핑몰 리뷰를 열심히 읽어본 결과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판매처를 찾던 중 미사용 리퍼로 새 상품보다 5천 원 정도 저렴하게 파는 걸 찾았다.

(보통 무료배송 기준으로 18800원)

나는 구매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지금처럼 확진자가 1000명도 넘게 나오고 집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만큼 필요한 물건이 또 있을까 싶어서 리뷰해 보려고 한다.

미사용이라곤 하지만 개봉품이라 지저분하거나 별로면 어떡하나 고민하는 사이 도착한 칼리아 CF-350.

제품 상자는 제대로 있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에어캡과 비닐로 잘 포장된 거치대가 보인다.

우려와 달리 정말 상자를 개봉만 해본 건지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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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인치 이하면 된다고 하니까 아이패드 프로여도 거치 가능하다. 

내 건 프로는 아니지만. 

침대 헤드나 테이블이나 책상에 집게 모양처럼 생긴 부분을 끼우고 은색 원통형 파츠를 돌려서 단단하게 고정한다.

끝까지 돌리면 이렇게 된다. 

고정하고 나면 차콜색 와이어를 구부려서 각도를 맞춰준다. 태블릿을 거치하는 부분이랑 연결된 흰색 와이어도 구부러지기 때문에 둘 다 잘 구부려서 최적의 각도로 맞추고 태블릿을 끼우면 세팅 끝! 리뷰 보면 저 차콜색 부분을 구부리기 힘들다는 말이 꽤 있었는데, 그냥 가볍게 구부러지지 않는다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성인은 대부분 못할 것 없는 강도였고, 초등학생도 고학년쯤이면 구부릴 수 있을 정도였다. 흰색 부분은 비교적 더 구부리기 쉽다.

누워서 보면 이렇다.

누운 상태에서 태블릿을 잡고 돌리면 가로 세로로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태블릿 자체는 사람이 가로로 돌렸는지 세로로 돌렸는지 모르기 때문에 보는 사람 기준 하단 방향으로 한 번 기울여줘야 가로 또는 세로로 화면 전환이 된다. 

거치대에서 태블릿을 분리할 때에는 사진처럼 한 손으로 태블릿을 바치고 다른 한 손으로 태블릿을 고정하는 부분에 달린 끈을 잡고 당기면 된다. 당기면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가서 손 다칠 걱정은 덜었다.

물론 스마트폰 거치도 가능하다. 사진 속 아이폰은 6s로 작은 편이지만 잘 고정된다.

 

싸게 사는 법: 가격비교 사이트에 접속 후 칼리아 CF-350이라고 쳤을 때 리퍼브모아 쪽 매물이 뜰 때가 있는데, 개봉품이라고 싸게 판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 기준으로는 12180원에 팔고 있다. 배송비가 있긴 하지만 배송비까지 합쳐도 새 상품보다는 저렴하고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과 같이 사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보통 재고가 하나뿐이라 항상 있을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다. 

 

장점 단점
1. 저렴함
(찾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거치대 비싼 건 정말 비싸다.)
2. 심플한 디자인, 색상
3. 집게랑 와이어 부분이 탄탄하다.
1. 태블릿 거치한 상태에서 터치하면 흔들린다. 모니터 암이랑은 다르기 때문에 터치할 일이 많은 사람은 좀 더 단단하게 고정되는 제품을 찾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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