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4단 선글라스 정리함 리뷰

다이소 선글라스 보관함, 다이소 선글라스 정리함, 다이소 4단 정리함 등 다양하게 부르던데 다이소 4단 선글라스 정리함이 제품명이었구나.

제품에 딱 붙어있는 비닐, 진공포장되어 있어서 아크릴에 흠집날 여지조차 주지 않는다. 

크기도 그렇고 투명하게 보이는데다가 가격에 비해서 그렇게 얇은 아크릴도 아니라서 캡슐커피나 마스킹테이프, 싱글 섀도우 보관함으로도 많이 쓰던데 나는 여기에 작은 가챠를 전시하는 용도로 쓰려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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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살짝 보이는 건 원래 가챠 전시용으로 썼던 아크릴 케이스. 다이소에서 2천원에 판매중일 일본 다이소 제품인데, 요즘 새로 나온 피규어 전시용 아크릴 케이스가 더 마감이 좋아보였다. 크기는 일본 제품이 조금 더 큰 편.

이 시리즈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편인데, 딱 보기 좋게 들어간다. 가로, 세로, 높이 다 널널.

작든 크든 5개 정도가 딱 보기 좋다.

흠집 하나 없는 새 케이스라 그런지 두겹 된다고 불투명해지진 읺는다.

 

제일 밑에 있는 가챠들은 토끼양과자점이라는 시리즈인데, 모처럼 6종 다 모은 걸 5개만 전시하려니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귀엽다.

맨 위도 6종짜리지만 폭이 좁아서 그런지 아슬아슬하게 다 넣을 수 있었다. 좀 비좁아 보이긴 하지만 귀여우니 됐다.

서랍부분(내측 기준) 실측 사이즈는

가로 16.8cm, 세로 5.5cm, 높이 5.4cm이다.

 

총평: 대만족

 

장점:

다용도로 쓸 수 있음/ 포장이 꼼꼼해서 제품 간 컨디션이 거의 동일(전체 비닐 포장이 안된 제품은 운송 혹은 디스플레이 과정에서 이미 흠집이 생겨서 잘 보고 골라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2천원짜리 케이스는 한 시리즈 낳으면 끝이지만 5천원짜리에 최대 4 시리즈까지 전시 가능함/ 공간차지 별로 안 함

 

단점:

손가락 넣는 부분으로 먼지 들어갈 것 같음(방향을 반대로 돌려서 넣으면 괜찮을 것 같긴한데 서랍부분이랑 몸체부분 간의 틈이 약간 있어서 피규어 캐이스 전용으로 나온 제품보다는 먼지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