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리터 스포트 초콜릿 중에서는
스트로베리 요거트 아니면
밀크밖에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간 마트에서
리터 스포트 초코큐브 요거트믹스를
싸게 팔아서 사 봤다.
박스 옆면 사진 속처럼
초콜릿 안에 뭐가 들어 있는데,
국내 제과 회사 제품 중에는
미니쉘이랑 가장 비슷하다.
그치만 이제는 리터 스포트가 가성비로 미니쉘을 이긴 지 오래...
PUSH라고 적힌 부분이
양쪽에 있는데,
누르라는 부분을 누르면
점선으로 된 절취선이
뜯어지면서 쉽게 열 수 있다.
그전에 리뷰했던 초콜릿들처럼
코코아버터가 들어가 있는데,
리터 스포트 초콜릿은
원재료명에 코코아버터가
몇 퍼센트 들어가 있는지도 적혀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리터 스포트 초콜릿은
100g짜리 정사각형 판 초콜릿이
비닐 포장안에 통으로 들어있다.
그래서 조금씩만 먹을 때,
특히 밖에서 뜯어버리면
보관 문제 때문에 귀찮다.
100g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으려면 먹을 수는 있는데,
은근히 질리는 양이라서...
미니 사이즈는 개별 포장이라
외출할 때 한 두 개만 챙길 수도 있고,
여러 종류를 먹고 싶을 때에도
100g짜리를 여러 개 뜯을 필요도 없어서
깔끔하다.
그리고 패키지가 귀엽고 심플해서
따로 포장하지 않아도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안쪽에도 심플한 패턴이
프린트되어 있어서 귀엽다.
요거트믹스라서
다 조금씩은 요거트맛이
나는 것만 들어있다.
블랙커런트랑 스트로베리는 7개씩,
요거트는 8개 들어있다.
ABC초콜릿보다는 조금씩 더 크지만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였다.
포장지를 제거하면
겉만 봐서는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다.
리뷰용 사진을 찍느라
단면을 잘라봤는데,
색이 예쁘다.
블랙커런트 요거트 맛이랑
스트로베리 요거트 맛은
둘 다 동결 건조된
과육이랑 씨가 씹히는데
블랙커런트가 좀 더 신 맛이 강하고,
스트로베리는 약간 더 단 맛이 났다.
요거트 맛은 플레인 요구르트의
새콤한 맛이 나는데
초콜릿도 그렇고 요거트가
텁텁하지 않고 뒷맛이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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