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바 사과 젤리만 먹고 싶다면, MDS 사과푸딩 리뷰

가끔 외식을 하면 

셀프로 보충 가능한 음식들 중

딱 봐도 이건 공산품 같은데

꽤 중독성이 있어서

나중에 이것만 먹을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샐러드바 사과 젤리였다.

팔아도 음식점들이 대량으로 구매하는

식자재몰에나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대형 마트에 사과 푸딩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었다.

홈플러스에서 푸딩 있는 코너에서 발견했다.

1kg에 7490원으로

요즘 물가 생각하면 꽤 저렴하다.

100g당 90칼로리.

곤약젤리가 아니니 어쩔 수 없다.

저렴한 대신 개별포장은 아니라서

한 번 뜯으면 다른 통에 넣어서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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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kg가 전부 한 덩어리인 게 아니라 

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분리돼서

직접 칼로 자를 필요는 없어서 편하다.

먹을 만큼만 접시에 담고

나머지는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했다.

 

상큼 달콤하고 탱글한 식감에

적당히 덜어넣고 먹는 게 아니라면

순식간에 없어질지도 모른다.

호불호 없고 질리지 않아서

한 판 사놓으면 가족들끼리

나눠먹기도 좋고 가성비도 만족스러웠다.

특히 대형마트 온라인 주문할 때

무료배송 기준 4만 원 채워야 하는데

애매하게 남았을 때 사과 푸딩도 담으면

무배 기준 달성하기도 좋아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