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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이소 개인정보보호용 스탬프 리뷰

by 모리마리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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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지났고

이제 정말 2024년도 며칠 안 남았다.

연말 하면 역시 대청소 아닐까?

택배 송장이나 영수증은

어지간하면 바로 처리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것도 있고,

계약서처럼 서명이 필요한 문서들은

혹시 모르니까 남겨두게 된다.

그리고 요즘 같은 때

마음먹고 처리하는데

하나하나 찢거나 분쇄하기 귀찮을 때도 있다.

문자가 빼곡하게 찍혀서

개인정보를 가려주는 스탬프는

예전에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지만

배송비까지 합치면 기능 대비 비싸길래

구매한 적이 없는데

다이소에서 1500원에 팔길래  사봤다.

인터넷에서 봤던 건 주로 롤러 타입이고

이건 그냥 스탬프 타입이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그러고 보니

택배 송장같은 감열지에 찍힌

개인정보를 지울 수 있는

다이소 개인정보 지우개도 인기던데

스탬프가 여기저기 쓰기 좋고

개인정보 지우개는 자세히 보면

흰색으로 변한 글자들이 보인다는 평도 있어서

스탬프가 더 확실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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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알록달록한 것도 아니고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서 보관하기에도 좋다.

뚜껑은 살짝 헐거운 편이다.

잉크가 내장된 타입이라

별도의 스탬프 패드도 필요 없다.

오프라인에서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년스탬프용 충전 잉크도 있으니까

만약 잉크가 다 말라도

잉크 리필을 하면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라도 다이소가 충전용 잉크도 팔면 좋겠다.

제일 먼저 다이소 영수증에 찍어봤다.

 

처음 찍었더니 고르게 나오진 않았지만

여러 번 쓰다보면 점차 고르게 찍혔다.

 

영수증이 매끄럽다보니 묻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말라서 잉크가 묻지는 않았다.

그리고 빛에 비춰봐도, 뒷면을 봐도 

원래 어떤 내용이었는지 알 수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이제 영수증에 적힌 카드정보나

그냥저냥 애매한 문서 속 서명이나

약국 봉투에 적혀있는 개인정보,

주문내역서에 찍힌 이름, 주소 정도는

개인정보 보호용 스탬프만

찍어서 버려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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