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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카페 포디움 126(로즈코디얼 티) 리뷰 주말인데 그냥 바다나 보러 갈까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훌쩍 떠나기에는 동인천만 한 곳이 또 없을 것이다. 수도권에 살고 자가용이 없다면 더더욱. 한참 돌아다니다가 신포역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동인천은 그 역사적 배경 덕에 레트로 느낌 폴폴 나는 건물이 많지만 상가 쪽은 좀 덜한 편인데, 포디움 126은 보기만 해도 뭔가 느낌있네라는 생각이 드는 외관이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한 번 씩 쳐다보고 지나갈 정도로. 간판도 작고 분위기 있는 입간판 하나뿐. 덕분에 더 깔끔하고 예뻐 보였다. 창문에도 상호 이름이 있는데 창문의 레터링 시트지랑 약간 어두운 듯한 조명 덕에 감성도 챙기고 창가에 앉은 사람 얼굴도 적당히 가려줘서 일석이조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사롭지 않은 카운터. .. 2022. 10. 17.
스타벅스 생크림 카스테라 리뷰 뭔가 깜빡한 것 같은데, 그게 뭘까 했더니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었다. 하지만 달달해야 커피를 마실까 말까 하는 나는 아메리카노 대신 바꿔먹을 디저트를 물색하다가 생크림 카스테라를 골랐다. 저번에 먹은 7레이어 가나슈 케이크도 좋았지만 스타벅스 7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리뷰 요즘 이벤트 경품으로 제일 많이 주는 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같다. 사람들이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는 게 커피인 데다가 스타벅스면 그렇게까지 저렴한 건 아니라고 느껴서일까. 최 reviewermorimari.tistory.com 이번엔 다른 걸로 먹어보고 싶었고 아메리카노랑 가격(4500원)이 똑같아서 기프티콘 바코드만 찍으면 계산 끝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도 포장해 왔다. 생각보다 .. 2022. 10. 10.
소니 신용산 서비스센터 클리닝 서비스 리뷰 최근 날씨가 정말 좋았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운동을 해도 밖에서 바쁘게 걸어도 땀이 나지 않았고,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뭉게뭉게. 그리고 카메라를 사버렸다. 중고로. 중고로 구매하다 보니 렌즈 표면이나 센서에 먼지가 거슬렸는데, 아쉽게도 카메라 청소 용품은 포함되지 않은 걸 사서 소니 서비스 센터에서 클리닝 서비스(무료)를 받으러 가기로 했다. 내가 다녀온 소니 신용산 서비스 센터는 신용산 역(4번 출구)이 제일 가깝다고 나오지만 용산역에서 내려도 상관없다. 용산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이런 거대한 빌딩이 나오는데 그중 왼쪽 빌딩으로 가면 된다. 다시 봐도 날씨 정말 좋다. 용산역 1번 출구에서는 짧은 횡단보도 한 번 건너면 되고, 신용산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건물 입구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 2022. 10. 10.
굽지 않으면 손해, 크런키 갈릭브레드 리뷰 양파, 버섯, 토마토, 마늘. 어렸을 때는 입에도 안 대던 음식들이지만, 이제는 조리 방법에 따라서는 그럭저럭 먹을 수 있게 된 것들이다. 하지만 어렸을 때도 마늘빵만은 잘 먹었다. 어묵 볶음 먹다가 우연히 씹으면 그렇게 맛없던 게 어떻게 마늘빵 위에 올라가면 맛있게 느껴지는지 궁금해하며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생마늘은 먹지 못해서 구운 마늘이 아니면 먹지 않는 나는 어느 날 마트에서 마늘빵 맛 초콜릿을 발견하고 마는데... 사실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다. 매장에서 직접 보는 게 처음이었을 뿐. 초콜릿과 마늘의 조합이라는 게 워낙 독특하다 보니 출시 당시에 화제가 되기도 했고. 패키지를 보면 전반적으로 구워 먹는 초콜릿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는데, 하단에 보면 그냥 먹어도 된다고 적..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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