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74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카파 무소음 벽시계 리뷰 싼 걸 사자니 찝찝하고 비싼 걸 사자니 과한 것 같은 아이템은 고르기가 참 힘들다. 거의 모든 게 그렇겠지만 나에게는 벽시계가 특히 그랬다. 다이소나 이케아를 보면 깔끔하고 5천원 내외의 시계를 구할 수 있지만 한 번 사면 거의 바꿀 일이 없는 물건을 너무 싼 걸로 사서 중간에 고장나서 바꾸면 돈 낭비에 환경오염일 뿐이고 기분 탓인지 묘하게 싼 티가 나는 것 같기도 했다. 내가 벽시계에 바라는 건 1. 가능하면 만 원 내외 2. 무소음 3. 싼티 나면 안됨 이 세 가지였다.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끝에 카파 벽시계로 정했다. 가격은 12900원에 무료배송. 저소음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아무 소리 안 남. 단순하지만 싼티 안 남. 내가 바라는 점 세 가지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바로 카파 벽시계였기 때문이.. 2022. 9. 29. 스타벅스 바닐라 마카롱 리뷰 2014년이었나 전국이 마카롱 열풍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길어봐야 5년쯤 갈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색이나 디자인 재료 등 다양한 마카롱이 나왔고 여전히 마카롱은 인기 있는 디저트다. 마카롱의 단점이라면 당연히 가격이다. 칼로리도 문제지만 어지간하면 한 번에 그렇게 많이 먹진 않으니까. 습도나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아 만들 때 신경 쓸 점이 많기 때문에 2014년쯤에도 2천 원 미만 마카롱은 드물었던 것 같다. 간혹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있어도 먹어보면 저렴한 이유가 있다. 예전에 가격에 혹해서 동네 베이커리 마카롱을 샀다가 꼬크가 공갈빵처럼 비어있는 일명 뻥카롱은 먹었고 그 이후로는 그 빵집에 가지 않는다. 새로운 맛집을 개척하기가 어렵다면 이미 검증된 곳을 가는 것도 방법이다. 그래서 오늘 리뷰할 건 스타.. 2022. 9. 24. 작은 사치, 린도볼 밀크 리뷰 나는 대형마트에 가면 꼭 초콜릿 코너에 들러 신상품이나 세일 품목이 있는지 보는 편이다. 관성적으로 사던 걸 사는 경우가 많지만 종종 득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오늘 리뷰할 린도볼 밀크처럼. 린도볼은 꽤 비싼 초콜릿이다. 페레로로쉐도 비싸긴 하지만 페레로로쉐는 세일이라도 자주 하는 것 같은데, 린도볼은 그렇지도 않다. 위 사진 속 상자 하나에 13300원이나 하는데, 운이 좋으면 유통기한 임박 세일 상품을 살 수 있다. 보통은 30% 할인 상품 건지면 잘 건진 건데 이건 50% 할인 상품이었다. 그만큼 남은 유통기한이 적었지만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동안 리뷰했던 초콜릿들 대부분이 그랬듯 린도볼도 코코아버터가 들어간다. 무려 16.1%. 원재료명이 두 줄이 채 안된다... 2022. 9. 21. 지긋지긋한 ECMS 통관지연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되는 거였는데… 이번 직구는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주문하다가 나도 모르게 아마존 프라임을 눌러서 해지하느라 진땀을 빼기도 하고 일본 아마존 프라임 무료체험 바로 해지하는 법(feat. 아마존 재팬 고객센터 채팅 문의하는 법) 일본 아마존 포인트 유효기간이 오늘까지라서 카트에 담아놓은 물건을 결제했는데 그 과정에서 아마존 프라임 무료체험을 눌러버렸다. 평소에도 결제 과정에서 자꾸 프라임 쓰라고 걸리적거리 reviewermorimari.tistory.com 이제 택배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영문으로만 적어도 잘만 한글로 적어서 보내다가 뭐가 문제인지 수취인 이름이 잘못 되질 않나 (롯데특송통관팀에서 통관부호 확인하는 카톡 오면 이름 제대로 적혀있는지 확인하고, 잘못되어 있으면 통관팀에 전화해서 .. 2022. 9. 2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