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274

화장실 하나를 두 개처럼 쓰는 법, 다이소 패브릭 샤워커튼+다이소 신축봉 리뷰 한때 핀터레스트 같은 사이트에서 예쁜 인테리어 사진을 보는 게 취미였는데, 가장 이질적이었던 공간이 욕실이었다. 보통 한국 욕실은 습식에 변기+세면대+욕실 조합인데, 외국은 변기 있는 화장실 따로 욕실 따로인 경우가 많았다. 심하면 세면대랑 욕조가 각각 다른 공간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건식 욕실을 사용하기가 더 수월해 보였다. 습식도 잘 꾸며놓은 집도 많긴 했는데, 깔끔하게 쓰려면 역시 건식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인 여건상 전체 건식은 힘들고, 욕조 부근에 샤워 커튼을 달아서 욕조 밖으로는 물이 튀지 않게 하기로 했다. 다이소에 가보니 샤워 커튼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그중 패브릭 샤워 커튼 디자인이 가장 심플하길래 사진 정가운데에 있는 흰색 패브릭 샤워 커튼으로 결정했다. 그냥 밋밋한.. 2021. 11. 17.
네이버 N페이로 물건 살 때 십 원 단위 안 내는 법 11월도 절반은 지났고, 수능도 치르고 나면 거의 연말인데, 이때 분명 돈 쓸 일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랑 연말이라 그냥 써야 하는 돈도 많고, 올해 영업 실적을 마지막까지 끌어올리고 싶은 기업들의 마케팅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다. 긴장이 많이 풀려서 많이 돌아다닌다고 해도 기업은 온라인 쇼핑도 놓치지 않을 게 뻔하기 때문에... 기왕 쓸 돈, 조금이라도 덜 쓸 수는 없을까? 막 몇 천 원, 몇 만 원씩 왕창 절약할 수 있는 팁은 아니지만 지저분하게 붙은 십 원 단위는 깎을 수 있다. 네이버 N페이를 자주 쓴다면. 별 거 필요 없고, 클릭만 할 줄 알면 84638원을 84600원으로 만드는 것쯤은 쉽다. 우선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서 빨간 동그라미 친 N페이 버튼을 누른다. N페이 메인 화면 .. 2021. 11. 16.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리플렉트 에코 전기히터(REH-400)리뷰 전체 난방하자니 그렇게까지 춥진 않고 그냥 있기에는 썰렁한 요즘, 춥다고 전기장판 위에만 있다가는 나도 모르게 졸기 십상이라 작은 히터를 샀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리플렉트 에코 전기히터 풀네임 정말 길다. 상자 옆면에는 간략한 스펙과 기능이 적혀있다. 중고로 산 거라 박스가 좀 낡았다. 과대포장 없이 최소한의 포장만 되어 있었지만 망가진 곳은 없었다. 내가 그동안 샀던 자잘한 소품들이 그렇듯 라이트 그레이 색상으로 골라서 무난 그 자체다.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어서 집 어느 공간에 가져다 놓아도 잘 어울린다. 옆에는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아무래도 히터 때문에 화재사고가 일어나기도 하다 보니 다른 가전에 비해 주의가 필요한 모양이다. 뒷면도 심플하다. 손잡이가 있지만 손잡이가 디자인을 해치.. 2021. 11. 15.
키친타월만 걸기에는 아까운, 다이소 타올걸이 리뷰 키친에 키친타월이 없으면 곤란하지만 은근히 부피를 차지하고 물기 있는 데 잘못 뒀다간 통째로 못 쓰게 되기 때문에 별도의 홀더를 쓰는 경우가 많다. 나무로 된 봉에 수직으로 꽂아서 쓰는 타입도 있고, 자석이 달려서 냉장고에 붙여서 쓸 수 있는 홀더도 있는데, 둘 다 가격이나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계속 미루다가 다이소에서 저렴하고 심플한 타올걸이를 발견했다. 선반이나 싱크대 상부장에 걸어서 쓸 수 있는 타입이다. 라이트 그레이에 가까운 색상에 군더더기 없고 심플하다. 가격은 천 원. 포장도 최소한으로 되어 있다. 타올 걸이의 왼쪽을 잡아당기면 빠지기 때문에 키친타월을 다 쓰고 나면 쉽게 교체할 수 있다. 그냥 설치하고 싶은 곳에 끼우기만 하면 설치 끝이다. 최대 25mm 두께까지 설치 가능한데, 일반.. 2021. 11.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