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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부엌25

다이소 PET제 클리어포트(투명 펌프 공병) 리뷰 최근 집에 있는 집기들을 새로 살 때마다 되도록 심플한 걸로 고르고 있는데, 주방세제 용기는 왜 이렇게 초록색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다. 예쁜 녹색도 아닌데다가, 대부분 한국 집 주방은 화이트 톤일 텐데 어째서 회사들은 그렇게 연두색 아니면 녹색을 고집하는 걸까. 그래도 기왕 쓰고 있는 거 중간에 버릴 수는 없으니까 내용물은 남김없이 다 썼고, 주방세제는 벌크로 구매 후 깔끔한 펌프 용기를 사러 나갔다. 다이소 욕실 코너에 가니 내가 원하던 스타일 펌프 용기가 두 종류 있었다. 모양도, 용량도, 가격도 똑같은데, 펌프가 투명이냐 흰색이냐 차이만 있어서 고민하다가 오른쪽 제품을 샀다. 물비누, 샴푸, 바디워시, 주방세제 등 액체 세제류는 뭐든 넣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다.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과 가격.. 2022. 11. 16.
습기가 차도 벗기 쉬운 오버핏 고무장갑 리뷰 전에 이마트에서 샀던 고무장갑이 슬슬 찢어질 것 같아서 같은 걸로 사려고 갔었는데 같은 제품은 1+1 행사를 안 해서 1+1 행사하는 제품으로 사 왔다. 얼핏 봐서는 비슷한 것 같지만 오버핏이라서 입구가 좀 더 넓은 디자인이다. 나팔바지처럼 퍼지는 모양이다. 다행히 이것도 S사이즈가 있었다. 그리고 회색+회색 조합이 아니라 회색+베이지만 있었는데 베이지도 무난하니까 이번에 베이지도 써볼까 싶어서 그냥 샀다. 가격은 1+1세트 3180원. 1+1 행사했던 크린랲 허니 고무장갑이랑 똑같다. 디자인도 가격도 착한 크린랲 허니 고무장갑 리뷰 벌써 작년 9월 일이지만 전에 못생긴 고무장갑은 싫고 그렇다고 돈 많이 쓰기도 싫다면서 다이소 단미니 고무장갑 리뷰를 쓴 적이 있다. 못생긴 고무장갑은 싫고, 돈은 없을 때.. 2022. 10. 27.
맛있는 감자 샐러드를 만들고 싶다면, 무인양품 매셔 리뷰 여름이라 끼니 챙기는 게 너무 귀찮다. 음식 만들면서 불을 쓰니까 덥고 뜨끈한 거 먹으니까 덥고... 그렇다고 끼니를 거르거나 대충 때우다가는 안 그래도 힘든 여름에 체력까지 방전될 지도 모른다. 그래, 하루 고생하고 며칠 편하게 먹자 싶어서 삶은 감자를 으깨서 달걀, 오이, 양파, 햄을 넣고 마요네즈로 버무린 감자 샐러드를 만들기로 했다. 불을 아예 안 쓰는 건 아니지만 감자랑 달걀 삶는 것쯤이야 가스레인지 앞에서 지켜볼 필요까지는 없으니까. 근데 감자 으깨는 게 참... 그동안은 뜨거울 때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보기도 했고 다들 그러길래 포크를 눕혀서 으깨 보기도 했는데, 곱게 으깨지지 않거나 손목이 꺾여서 불편했다. 뜨거울 때 부드럽다고 안 식은 상태에서 손대다 보니 너무 뜨겁기도 했고. 그래서 .. 2022. 7. 29.
자리를 덜 차지하는 다이소 실리콘 깔때기 리뷰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이 없으면 청소할 때나 빨래할 때 곤란하기 때문에 항상 구비해 놓는 편이다. 문제는 이게 지퍼백에 담겨 있어서 쓸 때마다 따로 스푼을 꺼내 쓰거나 대충 털어 넣어야 한다는 점이다. 경험상 입구가 좁은 음료수 병에 소분해서 쓰는 게 제일 편했다. 소분하려면 깔때기는 필수인데 그동안은 깔때기 부피도 부담스럽고 그렇게 자주 쓰지도 않아서 그때그때 깨끗한 종이를 고깔 모양으로 말아서 썼다. 이 방법의 단점은 종이와 종이가 겹친 부분에 가루가 낀다는 점... 그래서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실리콘 깔때기를 샀다. 가격은 천 원. 패키지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 다양한 병 입구 크기에 대응 가능한 디자인이다. 구멍이 뚫려있어서 이렇게 걸어둘 수도 있다. 주름을 다 펴면 팽이랑 닮은 모양이다..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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