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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부엌25

설거지 싫은 사람 필독, 무인양품 실리콘 주걱 리뷰 설거지는 참 귀찮다. 분명 방금 전에 다 끝냈는데 뒤돌아보면 다시 쌓여있는 게 설거지... 설거지가 귀찮아서 식기세척기도 샀지만 식기세척기도 그릇을 넣고 작동시키기 전, 최소한 물로 헹구기는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릇에 뭔가 많이 묻어있거나 눌어붙어버리면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샀다. 무인양품 실리콘 주걱. 정가는 6900원이고 오늘부터 무지위크(4/29~5/9)라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최근에 가격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에 평상시에 할인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무지 위크에 사는 게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다. 사실 실리콘 주걱을 처음 산 건 무인양품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였는데, 하필 처음 산 실리콘 주걱이 다 좋은데 내구성이 약해서 6개월 만에 망가져서 여기저기 찾아본 끝에 지난 무지 위크 때 산 걸.. 2022. 4. 30.
면 보관 용기로 추천, 다이소 원형 저장 용기 리뷰 입맛이 없을 때는 면요리만 한 게 없다. 라면도 간편해서 좋긴 하지만 가능하면 유탕면보다는 건면이 더 좋을 것 같아서 파스타나 국수를 주로 먹는다. 라면보다는 손이 더 가긴 해도 요즘에는 육수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도 많고, 파스타 소스도 종류별로 여러가지라서 제품 뒷면에 있는 설명대로만 따라 하면 어려울 것도 없다. 문제는 비닐 포장 안에 든 면을 다 먹고 다른 면 요리를 하는 게 아니라서 보관이 곤란할 때가 있다. 원래는 포장을 최대한 조심스럽게 뜯어서 뜯은 가장자리를 조금 접어 집게로 집어서 보관했는데, 보통 비닐 포장이 면 부피보다 조금 큰 정도라서 처음 개봉할 때 잘못 뜯으면 어떻게 접어도 제대로 밀봉하기가 힘들다. 내용물이 공기에 노출되면 눅눅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벌레가 생길 수도 있어서 .. 2022. 4. 22.
보리차의 계절이 온다, 무인양품 냉수통(2L) 리뷰 슬슬 실내에서도 조금만 움직이면 더워서 땀이 난다. 더울 때는 다른 간식거리보다는 마실거리가 더 당기는데, 술도 안 마시고 액상과당도 요즘은 가능하면 안 마시려고 노력 중이라 물을 주로 마셨다. 근데 물만 마시다 보면 좀 질리기도 하고,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도 부족한 것 같아서 날이 더워지면 냉침 보리차를 즐겨 마시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주전자에 물을 가득 넣고 팔팔 끓인 보리차만 마셨기 때문에 보리차는 끓여서 식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냥 찬물이나 상온의 물에 넣기만 해도 잘 우러났다. 문제는 보리차 티백 하나로는 보리차 2L를 우려낼 수 있는데, 집에 있는 가장 큰 물통은 1L짜리 하나뿐. 큰 냄비에다가 물 2L를 넣고 보리차를 우려낸 후 큰 물통 하나랑 그 외에 작은 물통 여러 개에 나눠.. 2022. 4. 19.
5천원에 이렇게 고퀄? 다이소 수저통 세트 리뷰 평소에 별로 의식하지는 않지만 수저통이 은근 디자인 다양하다. 크게는 오늘 리뷰할 수저통처럼 컵에 세로로 꽂는 타입, 뚜껑이 있는 직육면체 통에 눕혀서 쓰는 타입 두 가지가 많은데, 나는 개인적으로 전자를 선호한다. 바로 꺼내 쓰기 쉽기도 하고, 설거지한 후 물기가 남아있으면 후자는 습기 차고 물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원래는 숟가락, 젓가락, 포크, 나이프, 티스푼 등 설거지하고 나서 죄다 한 통에 꽂아뒀는데, 이게 은근히 원하는 걸 한 번에 찾기가 어렵다 보니 슬슬 나눠서 담을 수 있는 수저통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다이소에 내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이 있었다. 포장 상자에 프린트되어 있듯이 포크랑 나이프 꽂는 컵이랑 숟가락, 젓가락 꽂는 컵, 화분 받침처럼 물기를 받는 받침 총 3개..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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