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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욕실19

화장실 청소하기 싫은 사람 필독, 다이소 뱀부 유리닦이vs이케아 릴나겐 리뷰 조금만 움직여도 땀나니까 뭐든 하기 싫은 계절이지만 그중 가장 하기 싫고 귀찮고 보람 없는 건 청소다. 그래도 다른 공간은 에어컨을 틀거나 선풍기를 틀 수 있고, 로봇 청소기를 돌려도 되는데,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청소한다? 화장실 문을 닫고 청소한다? 그 날은 화장실 청소를 마치고 최소 3시간은 쉬어야 한다. 생각만 해도 진 빠진다. 그래서 샀다. 이케아 릴나겐(좌), 다이소 뱀부 유리닦이(우). 둘 다 수건 한 장 없이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해 주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샤워를 하든 머리를 감든 세안을 하든 흥건해진 욕실 바닥, 욕조, 세면대를 이걸로 훑어주면 물기는 사라지고 2~3번 할 화장실 청소 1번 해도 될 정도로 화장실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샤워하고 나서 바로 나오고 싶을 수도 있지만.. 2021. 8. 8.
다이소 스테인리스 비누 받침&비누 거품망 리뷰 대부분 그렇듯 욕실이 집에서 제일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 욕실에 들이는 물건은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맞추고 싶다. 욕실에서 욕조와 세면대와 변기와 벽 모두 흰색이고 나한테는 알록달록한 물건들을 키치한 느낌으로 늘어놓을 재주도 없기 때문에 모노톤이 최선이다. 아래에 나오는 스테인리스 비누 받침처럼. 저번 다이소 강력흡착바구니 리뷰에서 밝힌 것처럼 가능하면 비누 받침도 벽에 고정해서 세면대에는 아무것도 놓고 싶지 않았다. 근데 비누받침 하나 때문에 대형마트에 가기엔 마트가 너무 먼 데다가 원하는 디자인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다이소에는 알록달록한 비누 받침이나 너무 약해 보이는 것 밖에 없어서 선택지가 이것뿐이었다. 바닥에 물 빠지는 구멍이 있어도 비누랑 바닥이랑 거리가 1~2mm 정도인 비누 받침은 물기도 잘.. 2021. 7. 19.
다이소 강력흡착바구니 리뷰(이케아 티스켄 저렴이) 사계절 다 그렇지만 욕실은 습기 차기 쉽고 특히 요즘 같은 한여름에는 운이 없으면 곰팡이도 핀다. 그래서 욕실 사용 후에는 꼭 스크래퍼(끝부분에 고무가 달린 빗자루 같은 물건)로 욕조나 세면대 물기를 다 긁어내고 나오는데, 세면대나 욕조 가장자리에 잡다한 물건이 많아서 매번 한 손으로 물건을 들거나 치워야 한다는 점이 귀찮았다. 공중에 선반 같은 걸 달면 편할 텐데 하고 생각하다가 이케아에 티스켄이라는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디자인도 좋고 기능도 좋아 보이는데 가격이 좀... 미묘하게 비싸다. 그러다가 다이소에서 티스켄과 비슷한 물건을 발견하고 의심 반 기대 반에 사버렸다. 과연 2천 원짜리 강력흡착바구니는 2kg을 버틸 수 있을까. 사실 이거 3월 중순에 산 걸 7월 중순에 리뷰하는 거라 좀 더..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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