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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부리 식탁(꽃부리 카레) 리뷰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김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열심히 맛집 조사를 했는데, 연남동 같은 곳은 워낙 많이 가서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계산동으로 가기로 했다. 여러 후보가 있었지만 그중에서 꽃부리 식탁으로 결정했다. 꽃부리 식탁은 계산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올리브영이 보이는데 올리브영 있는 골목으로 꺾어서 몇 발자국만 걸어가면 보인다. 가게 외관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데 밥 먹고 나와서 찍는 바람에 웨이팅 중인 사람들이 신경 쓰여서 전체는 못 찍고 문패라고 해야 할지 간판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가게 이름 나온 것만 찍었다. 알고보니 맛집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웨이팅도 제법 있는 것 같았다. 가게 앞에 있는 태블릿으로 웨이팅 등록이 가능하다. 하긴.. 2022. 7. 13.
맛있는 거+맛있는 거=버터링 딥초코 리뷰 그전에 쓴 과자나 아이스크림 리뷰에서 많이 한 말 같지만 요즘 신제품은 거의 스테디셀러의 변주가 대부분인 것 같다. 익숙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맛없을까 봐 신제품 구매를 꺼리는 일이 적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굳이 고르자면 오리지널을 사는 편이다. 하지만 보자마자 이건 맛없기가 힘들겠다고 생각한 게 있으니, 바로 오늘 리뷰할 버터링 딥초코다. 사실 버터링 딥초코가 출시된 건 한참 전에 알고 있었는데, 문제는 판매하는 곳이 적었다.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신제품이 나왔는데 내가 장 보러 가는 단골 슈퍼에는 없는, 그런 상황이... 인터넷에 검색하니 인터넷으로 사든지사든 지 롯데마트에서 사든지 둘 중 하나라는데, 인터넷은 여러 개를 사지 않으면 배송비가 거의 과자만큼 나간다. 아무리 맛.. 2022. 7. 8.
카라멜 마끼아또 좋아한다면 추천, 메가톤 달고나라떼 리뷰 요즘은 정말 덥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찐득찐득하고 습하고 더워서 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이면 일단 들어가게 된다. 유리문 하나 차이로 이렇게 딴 세상일 수가 있나. 에어컨은 참 무서운 물건이다. 한편으론 에어컨을 틀어댔으니 바깥이 더 더운 거라서 마음이 복잡해지지만. 아무튼 요즘에는 귀가할 때 아이스크림 파는 무인 가게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몇 개 사서 돌아가는 게 삶의 낙인데, 예전과 달리 신제품에도 도전하고 있다. 오늘 먹은 건 메가톤 달고나라떼. 정작 오리지널인 메가톤은 먹어본 적이 없다는 게 좀 웃기긴 하다. 커피는 안 마셔도 커피맛 가공식품은 잘 먹기 때문에 신제품이 커피맛이라고 하면 신경이 쓰여서 그렇게 됐다. 언제 출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오늘 메가톤 달고나 라떼를 처음 봤는데.. 2022. 7. 5.
기대 이상, 다이소 빨래 건조대 리뷰 본격적인 장마철이 됐다. 우산을 썼지만 비에 젖어 축축해진 외출복, 장마든 쨍쨍이든 꾸준히 쌓이는 빨랫감. 이걸 어떻게 말릴 것인가도 고민이 되는 계절이다. 베란다에서 말리자니 창문을 열면 비가 들이치고 창문을 닫으면 습기 차고 실내에서 말리자니 걸어놓을 곳이 부족하다. 빨래건조대를 검색해도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거나 크기가 너무 크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내키지 않았다. 평소에는 베란다에 딸려있는 건조대에 널고 장마철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만 쓰거나 빨랫감이 많을 때 보조용으로 쓸 만하면서 안 쓸 때는 다른 곳에 치워도 거슬리지 않을 만큼 슬림한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제품 찾기가 쉽지 않았다. 다이소에서 건조대를 보긴 했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 금방 망가질까 봐 손이 안 갔는데, 위 조건을 만족..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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