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욕실

무궁화 우유비누 리뷰

by 모리마리 2021. 9. 8.
728x90
반응형

예전보다 집에 오래 있음

+코로나 때문에 신경 쓰임

+바디워시 따로 안 쓰고 비누 씀

 

위와 같은 이유로 더 이상 명절에 주는 선물세트 속 비누만으로 감당이 안 돼서

비누를 새로 샀다.

 

항상 무궁화 세탁비누를 한 박스씩 사다 쓰기 때문에 

비누도 인터넷으로 왕창 사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핫딜이 떠서 우유비누 20개(무료배송)를 8100원에 샀다.

4개씩 비닐 포장이 되어 있고, 하나씩 종이상자에 포장되어 나온다.

상자 정면에 무궁화라는 이름은 없지만 무궁화 제품.

뒷면에는 무궁화라고 찍혀있다.

상자를 열면 비닐포장.

깔끔 그 자체.

단단하고 거품 잘 난다.

 

향은 베이비 파우더 향에 가깝다.

아주 진하지는 않고 거품내서 씻을 때만 향이 난다.

헹군 후에는 향이 거의 남지 않았다.

근데 욕실 문을 열면 은은하게 향이 나서 마음에 든다. 

 

가격 대비 대만족.

 

조금 아쉬운 점은 

무궁화 타임비누(홈플러스에서 14개에 6900원) 같은 경우

종이상자 안에 벌크로 들어있는 타입이라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데

우유 비누는 똑같은 회사에 똑같이 단단한 편인데도 따로 포장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비누 4개를 감싸고 있는 비닐+ 종이상자+ 비누에 직접 닿는 비닐 

이렇게 3중으로 포장할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적어도 종이상자+속 비닐 포장 정도면 충분한 거 아닐까.

묶음 포장을 해야 한다면 요즘 우유 1+1 포장하듯이 종이 띠를 두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