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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화장대

비욘드 딥 모이스처 스무딩 에멀전 (바디로션) 리뷰

by 모리마리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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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공병 사진을 찍어서

공병 리뷰를 쓰려고 했다.

그동안 이 블로그에 올린

다른 화장품 리뷰가 그랬듯.

 

그런데 LG생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그러니까 네이버 아이디로 이용 가능한

비욘드 공식 몰에서

1월 31일까지

바디로션이랑 핸드크림

둘 다 1+1 (무료배송) 행사에

2천원 추가 할인까지 되는데

지금 쓰는 바디로션을

다 비울 때까지 기다리면

아무리 생각해도

1월 지나서 쓸 것 같았다.

 

내가 1년 전에도 거기서

핸드크림이랑 바디로션을 샀는데,

그때는 핸드크림만 1+1이었다.

핸드크림은 올리브영에서도 

가끔 1+1으로 판 적이 있는데,

바디로션은 1+1이 정말 흔치 않다.

 

즉, 바디로션을 살 생각이라면 

적어도 이번 달 말까지 결제를 하는 게 이득이다.

그래서 산 비욘드 딥 모이스처

스무딩 에멀전 500ml 2개 세트.

1월 말까지는

3만 8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가는 한 병에 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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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원래 공병 리뷰용으로

사진 찍으려고 했던,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어서

아직도 사용 중인

비욘드 딥 모이스처 바디로션.

한 1/7쯤 남았다.

참고로 첫번째 사진 속

딥 모이스처 바디로션 500ml 2개 세트를 사면

이런 박스에 포장되어서 도착한다.

용량이 크니까 상대의 호불호는

미리 조사해야겠지만

선물을 줘야 하는 상대가

이 제품을 좋아하거나

머스크 향을 좋아한다면

선물용으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행사기간동안은 쇼핑백도 준다. 

뒷면에는 간략한 설명.

사용법, 주의사항, 성분명 등이 적혀있다.

바디로션 용기의 바닥이

정사각형 모양인데도

용량이 500ml나 되니

크기도 크고 꽤 묵직하다.

용기 디자인이나 색상이 심플해서

욕실에 두고 써도

어지간하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올해 1월에 샀는데,

2024년 말까지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받았다.

아무리 게으르게 발라도 

유통기한을 넘길 일은 없을 것 같다.

원래 쓰던 용기랑

다른 점이 있길래 찍어봤다.

기존 용기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그냥 일반적인 라벨이었는데,

이번에 산 바디로션에는

쉽게 뗄 수 있는 리무버블 라벨이 붙어있었다.

 

안타깝게도 바디로션은

해당되지 않았지만,

최근 비욘드가 같은 라인 바디워시

리필제품을 출시해서

개인적으로는 비욘드에 대한 호감도가

좀 더 올라간 상태였다.

 

리필 출시 외에도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신경 쓴 부분이

소비자로서는 굉장히 반가웠다.

 

그리고 바디로션도 리필 줘...

슬슬 내용물에 대한 리뷰를 해야겠다.

바디로션이다 보니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펌핑했을 때보다는

한 번 펌핑했을 때

나오는 양이 많은 편이다.

3번 정도 펌핑하면

전신에 꼼꼼하게 바르는 데 충분하다.

전에 비욘드 딥 모이스처 핸드크림 리뷰를

썼을 때도 적었지만

 

산뜻하고 향 좋은 핸드크림 추천, 비욘드 딥모이스처 핸드 크림 리뷰

코로나 의식해서 손을 더 자주 씻는 요즘은 겨울이 아니라도 손이 건조해서 하루라도 핸드크림을 안 바르면 손등이 마르는 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너무 고보습 핸드크림을 바르면 스며들 때까

reviewermorimari.tistory.com

비욘드 딥 모이스처 라인은 

고보습 제품은 아니고

촉촉하고 향이 좋은 제품이다.

여름만큼은 아니라도

여전히 코시국인 이상 

샤워도 자주 하고,

손발도 자주 씻다보면

바디로션이나 핸드크림도

묵직한 것보다는

여러 번 발라도 부담 없고

금방 스며드는 제품이 더 낫다.

 

참고로 핸드크림은 100ml 2개

세트를 1만 원에 살 수 있다.

 

비욘드 딥 모이스처 핸드크림은

어지간한 올리브영 매장에

다 있기 때문에

핸드크림에 관심 있거나

바디로션 향이 궁금한 사람은

테스터를 발라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빠뜨릴 뻔했다.

건조한 팔에 바디로션을 바르고

잘 스며들게 문지르면 

이렇게 금방 스며들면서 촉촉해진다.

 

스며든 직후에 만져봐도

유분기가 느껴지거나

끈적거리는 게 없어서

추운 날 샤워하고

후딱 바디로션 바른 후

바로 옷을 입어도

들러붙는 느낌이 없어서 좋다.

 

이렇게 산뜻해진 상태에서

전기요로 데워놓은

이불속으로 들어가면

이불을 들췄다가 가라앉으면서

바디로션 향이 훅 끼치는데

너무 포근하고 기분 좋은 향이 나서

행복하게 잠들 수 있다.

 

이런 글 쓴다고

비욘드가 나에게 뭘 해주진 않겠지만

적어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저렴하게 살 수 있겠지...

그리고 매니아가 늘어나면

언젠가 비욘드가 바디로션

리필을 만들어 줄 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며

오늘 리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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