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요즘 수험생 필수템이 독서대, 기화펜(←누르면 기화펜 리뷰로 이동), 스톱워치, 구부러지는 자 등인 것 같은데
대부분 스탑워치는 드레텍 쓸 거라고 생각한다.
비스듬한 전면부 덕에 어디에 둬도 화면이 잘 보인다.
윗부분에는 차례대로 시 버튼, 분 버튼 초, 버튼이 있고,
분과 초를 동시에 누르면 리셋된다.
아래에는 AAA배터리 넣는 곳이 있고,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붙어 있다.
덕분에 책을 치우느라 무심결에 밀어도 책상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었다.
왼쪽에는 차례대로 모드 버튼, 시/분 버튼이 있다.
모드를 누르면 시계↔카운트 다운 혹은 카운트 업으로 바꿀 수 있다.
시/분 버튼을 카운트 다운이나 카운트 업 모드일 때 누르면
< 시 분 초>↔< 분 초 1/60초>로 바꿀 수 있다.
오른쪽에는 잠금/잠금해제 모드랑 무음/짧은소리/ 긴 소리 모드가 있다.
자물쇠 그림 있는 방향으로 밀면 어떤 버튼을 눌러도 효과가 없다.
필통이나 가방 앞주머니에 넣어서 이동할 때 편리하다.
무음은 말 그대로 카운트 다운 시간이 종료 됐을 때
상단의 불투명한 스탑.스타트 버튼에 빨간 불이 들어오고
짧은소리는 삐빅 한 번 울리고,
긴 소리는 삐빅X스탑버튼 누를 때까지 울린다.
누를 때가지라고 적긴 했어도 울리고 거의 10초 안에는 스탑을 눌렀으니
알람용으로도 써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뒤에는 스트랩에 달아서 쓸 수 있도록 구멍이 있다.
1/60초 단위도 측정 가능하니 체육 선생님들처럼 목걸이를 달아서 달리기 기록을 측정할 수도 있겠다.
시계 모드 왼쪽에 A혹은 P라고 떠서 오전, 오후를 구분한다.
시 분 초 모드
분 초 1/60초 모드
카운트 다운과 동시에 카운트 업을 할 수 있어서 드레텍 스톱워치를 사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카운트 다운과 카운트업을 동시에 쓰려면
우선 카운트다운을 분 버튼이랑 초 버튼을 눌러서(이 경우에는 최대 59분 59초까지 가능하다.) 세팅해 주고
스타트 버튼을 누른 후,
왼쪽에 있는 분/초 버튼을 누르고
스타트를 누르면 된다.
안타깝게도 90분, 100분 카운트 다운하면서 카운트 업을 동시에 쓸 수는 없는 것 같다.
종료 시 들어오는 빨간 불
처음에는 스탑워치가 7천 원 후반 대라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고만고만한 스탑워치도 5천 원 하는 데다가
드레텍 스톱워치가 디자인도 색상도 기능도 더 나아서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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