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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량창고

포테이토 크리스피 사워크림 리뷰

by 모리마리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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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간식이지만

과자 파는 온라인 몰, 슈퍼 과자 코너,

다이소에서 자주 봤던 이 과자.

많이 봐서 익숙하긴 한데,

저 디자인이 아무리 봐도

문구점에서 팔던 과자 스타일이고

몸에 좋은 과자가 어디 있겠냐만

너무 자극적인 맛일 것 같아서

지금까지 한 번도 산 적이 없었는데,

항상 먹던 과자만 먹으니까

질려서 충동적으로 사 왔다. 

다이소에서 천 원에 파는

포테이토 크리스피 사워크림.

홈런볼도 포장지는 저런 녹색인데,

왜 이렇게 믿음이 안 갈까?

역시 폰트가 문제인 걸까?

아니면 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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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과자니까 얇을 거고

얇으니까 부서지지 말라고 

플라스틱 트레이가 들어있다.

처음에는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열어보면 딱 5봉 들어있기 때문에...

근데 개별 포장된 걸 뜯어보면

안에 과자가 4개 들어있다.

나는 2개나 들어있으려나 하면서

뜯어서 그런가

4개면 양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름은 얼추 초코파이나 몽쉘 같은 과자 정도에

두께는 프링글스보다 조금 더 두꺼웠다.

바삭하지만 감자칩처럼 많이 부스러지진 않았다.

과자 자체는 얇고 넓은 야채 크래커 맛인데,

좀 더 짭짤하다.

사진상으로도 과자에 가루가 묻어있는 게 보일 텐데

이 시즈닝에서 사워크림 맛이 나서 여러 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중독성 있는 맛이고,

내가 맥주 한 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이었다면

한동안 안주는 포테이토 크리스피로

고정이었을 것이다.

 

사워크림 말고도 자색 고구마,

바비큐 등 다양한 맛이 있는데

다른 맛은 나중에

포테이토 크리스피 사워크림을

대용량으로 주문하면서 겸사겸사

같이 주문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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