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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39

케이블 타이 비켜! 다이소 다용도 벨크로 리뷰 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SNS나 쇼핑몰 후기 같은 걸로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 많이 보게 됐는데, 다들 참 깔끔하게 잘 꾸며놓고 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테리어 공사에 몇 천을 들인 집도 있고, 감각이 좋아서 혼자 리폼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공통점은 불필요하게 나와있는 게 없다는 점이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모델 하우스 같다고 하기엔 생활감이 좀 있는데, 그 생활감이 학교 혹은 회사를 다니면서 집안일도 해야 하는 사람의 것이라면 놀라울 것 같은 그런 느낌? 왜 그런 느낌이 날까 생각해 봤는데, 첫째는 가전이나 소품 색상 톤이 미리 계획한 것처럼 동일하다는 점, 둘째는 무선으로 할 수 있는 건 무선 제품을 쓴다는 점 셋째는 매립할 수 있는 건 매립해 버린다는 점 (아예 벽 .. 2022. 1. 15.
무인양품 A5 바인더(2공/20공)&다이소 A5 루즈리프 유선 속지 리뷰 요즘은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일정 관리하거나 아이패드 굿노트로 다이어리를 대신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날로그로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디지털이 너무 흥하니까 오히려 손으로 직접 쓰는 게 키치한 걸 추구하는 사람들 입맛에 맞았을 수도 있고, 다이어리 속지나 스티커 등의 소량 주문제작과 판매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편리해져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예쁘게 디자인된 다이어리도 인기지만 최소한의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용자가 채워나갈 수 있는 타입을 선호하는 사람도 전보다 많아진 것 같다. 만약 후자와 같은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면 오늘 리뷰할 제품들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가계부나 스터디 플래너 같은 경우에는 틀이 갖춰져 있는 경우가 편하지만, 일기나 감상문.. 2021. 12. 27.
포테이토 크리스피 사워크림 리뷰 수입 간식이지만 과자 파는 온라인 몰, 슈퍼 과자 코너, 다이소에서 자주 봤던 이 과자. 많이 봐서 익숙하긴 한데, 저 디자인이 아무리 봐도 문구점에서 팔던 과자 스타일이고 몸에 좋은 과자가 어디 있겠냐만 너무 자극적인 맛일 것 같아서 지금까지 한 번도 산 적이 없었는데, 항상 먹던 과자만 먹으니까 질려서 충동적으로 사 왔다. 다이소에서 천 원에 파는 포테이토 크리스피 사워크림. 홈런볼도 포장지는 저런 녹색인데, 왜 이렇게 믿음이 안 갈까? 역시 폰트가 문제인 걸까? 아니면 저 캐릭터? 바삭한 과자니까 얇을 거고 얇으니까 부서지지 말라고 플라스틱 트레이가 들어있다. 처음에는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열어보면 딱 5봉 들어있기 때문에... 근데 개별 포장된 걸 뜯어보면 안에 과자가 4개 들어있다. 나는 .. 2021. 11. 25.
화장실 하나를 두 개처럼 쓰는 법, 다이소 패브릭 샤워커튼+다이소 신축봉 리뷰 한때 핀터레스트 같은 사이트에서 예쁜 인테리어 사진을 보는 게 취미였는데, 가장 이질적이었던 공간이 욕실이었다. 보통 한국 욕실은 습식에 변기+세면대+욕실 조합인데, 외국은 변기 있는 화장실 따로 욕실 따로인 경우가 많았다. 심하면 세면대랑 욕조가 각각 다른 공간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건식 욕실을 사용하기가 더 수월해 보였다. 습식도 잘 꾸며놓은 집도 많긴 했는데, 깔끔하게 쓰려면 역시 건식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인 여건상 전체 건식은 힘들고, 욕조 부근에 샤워 커튼을 달아서 욕조 밖으로는 물이 튀지 않게 하기로 했다. 다이소에 가보니 샤워 커튼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그중 패브릭 샤워 커튼 디자인이 가장 심플하길래 사진 정가운데에 있는 흰색 패브릭 샤워 커튼으로 결정했다. 그냥 밋밋한..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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