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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커트 필수품, 다이소 와이어 커트보 리뷰 머리가 약간 길었는데 미용실 가기에는 아까울 때가 있다. 많이는 필요 없고 딱 1cm만 자르면 될 것 같은데, 전부도 아니고 그냥 앞머리만. 그 정도야 집에서 그냥 자르면 그만이지만 자른 머리카락 처리가 참 귀찮다. 미용실이야 타일 바닥에 그냥 흘려서 중간중간 빗자루로 쓸어서 버리면 되니까 상관없겠지만 집에서 그럴 수는 없고 보통은 책상에 신문지를 깔고 고개를 약간 앞으로 기울여서 잘랐다. 근데 이 방법의 문제점이 그래도 머리카락이 신문지 밖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있고 고개를 숙이니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잘라서 생각보다 짧아질 때가 많다는 점이다. 무슨 방법 없나 생각하다가 다이소에서 와이어 커트보를 발견했다. 해봐야 앞머리 커트라서 그동안 보자기조차 두르지 않았지만 이거라면 옷에 머리카락이 붙을 일도 없.. 2023. 9. 5.
요플레VS 상하목장VS 매일 바이오VS 홈플러스 시그니처 플레인 요거트 비교 리뷰(+비요뜨 저렴하게 사는 법) 아주 최신 유행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릭 요거트가 유행인 것 같기는 하다. 유튜브를 보면 추천 쇼츠에도 그릭요거트 간단하게 만드는 법이 뜨고 일반적인 추천 영상으로도 많이 뜨는데 (예전에는 다들 면보로 쥐어짜서 만들더니 요즘은 커피필터로 유청 걸러서 만드는 게 대세인 것 같다.) 업로드 일자는 최근인 걸 보면 그릭요거트는 은은하고 꾸준하게 유행 중 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마트 유제품 코너에 가면 어쩌다 한 두 브랜드 제품뿐이었던 예전과 달리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 제품이 거의 회사별로 있고 아예 그릭 요거트도 꽤 있다. 나도 유튜브 알고리즘에 당하고 만 것인지 플레인 요거트가 먹고 싶어 져서 이 브랜드 저 브랜드 사서 먹고 비교해 봤다. 먼저 딸기, 복숭아 등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요거트로 익숙한 요플.. 2023. 8. 15.
김혜자 도시락(제육볶음) VS 백종원 도시락(바싹불고기한판) 리뷰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뭘 만들어 먹을 의지가 안 생긴다. 외식물가는 너무 올랐고, 배달은 최소 주문 금액까지 있고, 입맛도 없어서 어쩌나 생각하다가 편의점 도시락을 사서 먹기로 했다. 편의점 도시락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뭘 고를지 고민이 됐는데 옛날부터 유명했던 김혜자 도시락이나 요식업계에서 유명하니 백종원 도시락이 가장 무난하고 좋을 것 같아 두 도시락을 먹고 비교해 봤다. 먼저 김혜자 도시락. 제품명은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GS25)이다. 가격은 4500원이고, 뚜껑을 덮은 채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스티커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참기름도 들어있다. 전자레인지로 데운 후 밥에 참기름도 뿌렸다. 밥은 고슬고슬하지만 밥알이 따로 놀 정도는 아니었고 참기름 양도 딱 적당했다. 밥 질감 자체가.. 2023. 7. 26.
먼작귀(치이카와) 캔디스탬프 리뷰 원래는 마니아 몇 명이 조용히 수집하는 느낌이었다면 최근 몇 년간은 별 관심 없었던 사람들 사이에서도 산리오 캐릭터들이 유행하더니 온갖 콜라보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를 타고 유행 중인 캐릭터가 바로 먼작귀(치이카와)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중이라 봉제 인형, 각종 생활용품, 팬시 용품 등은 거의 나오는 대로 매진이고 몇몇은 리셀러가 붙어서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인형 종류별로 수집하는 사람들은 피켓팅도 봉제인형치고 비싼 가격도 감수하고 사서 모으는 중이다. 나는 그냥 매주 유튜브에 올라오는 애니메이션만 보고 굿즈는 딱히 사지 않는 쪽이었다. 그런데 5월 말에 CU에서 스탬프가 나온다는데 가격도 그 정도면 괜찮고 랜덤으로 뽑아야 하지만 라인업이 나쁘지 않아서 하..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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