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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량창고

꼬북칩 초코츄러스 리뷰

by 모리마리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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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꼬북칩 초코 츄러스 대용량을

3980원에 팔길래 사 왔다.

얼마 전에 홈플러스에서

꼬북칩 초코 츄러스 작은 사이즈를

사 먹고 나서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또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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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이 모여서 먹으면 모를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기 때문에

지퍼백에 담겨 있다.

지퍼백이 아닌 봉지 과자는 먹다 남기면

적당히 윗부분을 접어서

집게로 집어서 보관하는데

집게로 집는 것보다는 지퍼백이 편하긴 하다.  

뒷면에는 지퍼백 쉽게 여는 법이랑

원재료명 영양 정보등이 적혀 있다.

지퍼가 양쪽 끝까지 있는 게 아닌지

표시된 영역까지만 열라고 적혀있었다.

끝까지 열면 지퍼를 닫아도 양쪽으로 뚫려서

밀폐가 안되는 거 아닐까.

 

그나저나 영양정보를 보면 

1회 섭취량을 30g으로 보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한 번에 50~60g쯤은

먹는 게 보통일 것이다.

다른 과자들이 그렇듯

거의 반 정도는 질소라고 봐야 한다.

과자는 봉지의 절반 정도 담겨 있었다.

근데 감자칩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부서지기 쉬운 과자라서

질소 충전을 충분히 하는 게 

좋을 것 같긴하다.

그래도 밑바닥에는

약간 부서진 과자가 있었으니까.

얇은 과자가 겹쳐진 구조라 바삭하고

설탕이랑 시나몬 향 덕에 정말 츄러스 같은 맛이 났다.

그리고 과자 반죽에 코코아 가루를 넣고 

끝이 아니라 과자에 초콜릿을 코팅해서 

초콜릿 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봉지 뒷면에 있는

칩 무게가 무거워졌다는 설명은

아마 그것 때문일 것이다.

 

아까도 적었던 것처럼

한 번에 30g은 너무 적지만

그렇다고 한 번 개봉해서

다 먹기에는 많기 때문에

지퍼백이 유용했다.

 

단 맛, 그중에서도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꼬북칩 초코 츄러스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이소에서 천 원에 소포장된 제품도 있으니까

한 번 시도해 보고

대용량을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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