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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량창고

쓴 맛은 싫지만 자몽은 좋아! 하리보 그레이프프루트(자몽) 리뷰

by 모리마리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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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가면 하리보 젤리만 해도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온갖 모양이 있고

온갖 맛이 있는데

나는 늘 먹는 것만 먹는 타입이라

이제까지는 곰모양 젤리만 먹었다.

그나마 새로운 도전조차

하리보 탄즈베렌이었으니까.

 

어른곰 젤리? 하리보 탄즈베렌 리뷰

요즘 초콜릿이나 초콜릿 과자만 먹은 것 같아서 그동안 쓴 리뷰를 보니까 정말 초콜릿만 입에 달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계속 상큼한 맛이 나는 걸 먹고 싶었구나. 그래서 샀다. 하리보

reviewermorimar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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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동네 슈퍼에서 1500원에 파는

하리보 자몽 젤리를 충동구매했다.

이 날 유독 피곤했던 걸까.

의외로 재료가 단순하다.

단 거, 새콤한 거, 향 나는 거,

각종 과일 농축물, 젤라틴 정도라니.

하지만 만만치 않은  346칼로리.

당연하다. 설탕범벅 젤리니까.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지만

촉촉한 젤리(마이구미나 오키오 젤리 같은)는 아니고

사각사각한 식감이다. 

탄즈베렌도 골드베렌에 비해 부드러웠지만

그레이프 프루트는 더 부드러웠다.

 

젤리 겉에 붙어있는 설탕은

그렇게 거칠지는 않았고

뜯자마자 풍겼던 자몽냄새는 

딱 포카리 스웨트였다.

달고 새콤한 맛인데 새콤한 맛의 비중이 더 컸다.

당연한 거지만 쓴 맛은 없었다.

자몽에이드나 레모네이드를 젤리로 만든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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