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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25

맛있는 감자 샐러드를 만들고 싶다면, 무인양품 매셔 리뷰 여름이라 끼니 챙기는 게 너무 귀찮다. 음식 만들면서 불을 쓰니까 덥고 뜨끈한 거 먹으니까 덥고... 그렇다고 끼니를 거르거나 대충 때우다가는 안 그래도 힘든 여름에 체력까지 방전될 지도 모른다. 그래, 하루 고생하고 며칠 편하게 먹자 싶어서 삶은 감자를 으깨서 달걀, 오이, 양파, 햄을 넣고 마요네즈로 버무린 감자 샐러드를 만들기로 했다. 불을 아예 안 쓰는 건 아니지만 감자랑 달걀 삶는 것쯤이야 가스레인지 앞에서 지켜볼 필요까지는 없으니까. 근데 감자 으깨는 게 참... 그동안은 뜨거울 때 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보기도 했고 다들 그러길래 포크를 눕혀서 으깨 보기도 했는데, 곱게 으깨지지 않거나 손목이 꺾여서 불편했다. 뜨거울 때 부드럽다고 안 식은 상태에서 손대다 보니 너무 뜨겁기도 했고. 그래서 .. 2022. 7. 29.
무인양품 양동이 리뷰 욕실에는 뭐가 없을수록 깔끔해 보이고 청소하기도 쉽다. 세면대, 욕조, 양변기, 세면대나 세면대 위 선반에 놓은 양치도구와 세안용품. 수건걸이에 걸려 있는 수건. 그리고 나머지 물건은 장에 다 수납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다. 하지만 사람 사는 게 인터넷에 올라오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사진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살림살이는 계속 불어난다. 나는 대야랑 양동이가 꼭 필요했다. 온수를 틀었을 때 양동이 한가득 물을 받아야 물의 양이나 온도가 딱 씻기에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엔 세면대는 너무 작고, 욕조는 너무 크다. 그리고 원하는 온도의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흘려보내는 건 양심에 찔려서 안된다. 하지만 좀 큰 대야 정도면 몰라도 양동이는, 특히 거슬리지 않는 심플한 양동이를 찾기는 힘들었다. 이럴 때는 .. 2022. 5. 3.
설거지 싫은 사람 필독, 무인양품 실리콘 주걱 리뷰 설거지는 참 귀찮다. 분명 방금 전에 다 끝냈는데 뒤돌아보면 다시 쌓여있는 게 설거지... 설거지가 귀찮아서 식기세척기도 샀지만 식기세척기도 그릇을 넣고 작동시키기 전, 최소한 물로 헹구기는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릇에 뭔가 많이 묻어있거나 눌어붙어버리면 손이 많이 간다. 그래서 샀다. 무인양품 실리콘 주걱. 정가는 6900원이고 오늘부터 무지위크(4/29~5/9)라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최근에 가격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에 평상시에 할인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무지 위크에 사는 게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다. 사실 실리콘 주걱을 처음 산 건 무인양품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였는데, 하필 처음 산 실리콘 주걱이 다 좋은데 내구성이 약해서 6개월 만에 망가져서 여기저기 찾아본 끝에 지난 무지 위크 때 산 걸.. 2022. 4. 30.
보리차의 계절이 온다, 무인양품 냉수통(2L) 리뷰 슬슬 실내에서도 조금만 움직이면 더워서 땀이 난다. 더울 때는 다른 간식거리보다는 마실거리가 더 당기는데, 술도 안 마시고 액상과당도 요즘은 가능하면 안 마시려고 노력 중이라 물을 주로 마셨다. 근데 물만 마시다 보면 좀 질리기도 하고,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도 부족한 것 같아서 날이 더워지면 냉침 보리차를 즐겨 마시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주전자에 물을 가득 넣고 팔팔 끓인 보리차만 마셨기 때문에 보리차는 끓여서 식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냥 찬물이나 상온의 물에 넣기만 해도 잘 우러났다. 문제는 보리차 티백 하나로는 보리차 2L를 우려낼 수 있는데, 집에 있는 가장 큰 물통은 1L짜리 하나뿐. 큰 냄비에다가 물 2L를 넣고 보리차를 우려낸 후 큰 물통 하나랑 그 외에 작은 물통 여러 개에 나눠..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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