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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22

보리차의 계절이 온다, 무인양품 냉수통(2L) 리뷰 슬슬 실내에서도 조금만 움직이면 더워서 땀이 난다. 더울 때는 다른 간식거리보다는 마실거리가 더 당기는데, 술도 안 마시고 액상과당도 요즘은 가능하면 안 마시려고 노력 중이라 물을 주로 마셨다. 근데 물만 마시다 보면 좀 질리기도 하고,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도 부족한 것 같아서 날이 더워지면 냉침 보리차를 즐겨 마시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주전자에 물을 가득 넣고 팔팔 끓인 보리차만 마셨기 때문에 보리차는 끓여서 식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냥 찬물이나 상온의 물에 넣기만 해도 잘 우러났다. 문제는 보리차 티백 하나로는 보리차 2L를 우려낼 수 있는데, 집에 있는 가장 큰 물통은 1L짜리 하나뿐. 큰 냄비에다가 물 2L를 넣고 보리차를 우려낸 후 큰 물통 하나랑 그 외에 작은 물통 여러 개에 나눠.. 2022. 4. 19.
무인양품 미니라면 치킨맛 리뷰 어렸을 때, 부모님이 엄청 반대하셔서 컵라면을 먹은 적이 별로 없다. 라면 자체도 건강에 좋지 않지만 일회용 컵에서 나오는 환경 호르몬 때문에 건강도 망치고 키도 안 클 거라는 게 이유였는데, 툭하면 라면 먹었던 친구들은 다 훤칠하게 자란 거 봐선 키는 상관없는 것 같다. 아무튼 어렸을 때 멀리해서 그런지 지금도 라면을 먹으면 양심이 찔려서 잘 안 먹고, 컵라면은 정말 안 먹어서 1년에 먹은 컵라면 개수를 세면 한 손으로도 셀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사람이 늘 바른생활 어쩌구로 살 수는 없는 법이고, 한국에서 식문화에서 라면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나도 라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심야에 배가 고파질 때가 참 난처한데, 라면 한 봉은 칼로리나 염분이나 너무 과하고, 미니 컵라면은 야식 .. 2022. 3. 13.
무인양품 A5 바인더(2공/20공)&다이소 A5 루즈리프 유선 속지 리뷰 요즘은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일정 관리하거나 아이패드 굿노트로 다이어리를 대신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날로그로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디지털이 너무 흥하니까 오히려 손으로 직접 쓰는 게 키치한 걸 추구하는 사람들 입맛에 맞았을 수도 있고, 다이어리 속지나 스티커 등의 소량 주문제작과 판매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편리해져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예쁘게 디자인된 다이어리도 인기지만 최소한의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용자가 채워나갈 수 있는 타입을 선호하는 사람도 전보다 많아진 것 같다. 만약 후자와 같은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면 오늘 리뷰할 제품들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가계부나 스터디 플래너 같은 경우에는 틀이 갖춰져 있는 경우가 편하지만, 일기나 감상문.. 2021. 12. 27.
무인양품 베게커버 리뷰 이불 살 때 세트로 사서 쓸 때가 많아서 몰랐는데, 의외로 베개커버는 비싸다. 홑겹에 직선으로 박음질하는 끝인 것치곤 저렴한 걸 본 적이 거의 없다. 흔히 말하는 깔세 매장이나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베개 커버를 파는 걸 본 적은 있지만 소재도 마음에 안 들고 디자인도 묘하게 촌스럽다. 인터넷에서 어쩌다 소재, 디자인, 가격 다 마음에 드는 걸 찾아도 배송비를 더하면 그냥 근처 대형 마트에서 적당한 걸 사는 게 낫다 싶을 때가 많다. 또 다른 문제는 요즘 베개 규격이 40*60보다는 50*70이 더 대세인 것 같다는 점이다. 나는 주로 가로 60cm, 세로 40cm인 베개를 쓰는데 마음에 들어서 눌러보면 50*70인 커버가 너무 많다. 그래서 결국 지난번 무지 위크 때 스퀘어원에 있는 무인양품에서 베개 커..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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