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에 이렇게 고퀄? 다이소 수저통 세트 리뷰
평소에 별로 의식하지는 않지만 수저통이 은근 디자인 다양하다. 크게는 오늘 리뷰할 수저통처럼 컵에 세로로 꽂는 타입, 뚜껑이 있는 직육면체 통에 눕혀서 쓰는 타입 두 가지가 많은데, 나는 개인적으로 전자를 선호한다. 바로 꺼내 쓰기 쉽기도 하고, 설거지한 후 물기가 남아있으면 후자는 습기 차고 물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원래는 숟가락, 젓가락, 포크, 나이프, 티스푼 등 설거지하고 나서 죄다 한 통에 꽂아뒀는데, 이게 은근히 원하는 걸 한 번에 찾기가 어렵다 보니 슬슬 나눠서 담을 수 있는 수저통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다이소에 내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이 있었다. 포장 상자에 프린트되어 있듯이 포크랑 나이프 꽂는 컵이랑 숟가락, 젓가락 꽂는 컵, 화분 받침처럼 물기를 받는 받침 총 3개..
202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