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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량창고

휘태커스 호크베이 자두&구운 아몬드 다크 초콜릿+휘태커스 웨스트코스트 버터밀크 캬라멜 화이트 초콜릿 리뷰

by 모리마리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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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쯤에 휘태커스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됐는데,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다들 강력 추천하길래 

궁금해서 사 먹어 보니

왜 그렇게 추천했는지

이해가 가는 맛이었다.

가격이 약간 비싸고

패키지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선물은

상대방이 자기 돈 주고 사기엔

조금 망설여질 만한 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물할 때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한 두 개 끼워넣기 좋을 것 같다.

 

오늘 리뷰할 초콜릿은 둘 다 100g짜리지만

200g짜리도 있다.

보통 올리브영이나 대형마트에서 파는데

대용량으로 파는 만큼 호불호

안 갈릴 맛이라 200g짜리도 추천한다.

특히 베리앤 비스킷이랑 아몬드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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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초콜릿은 예외가 없다.

1. 코코아버터 들어가고

2. 원재료 목록 간단하고

 

위에 있는 OPEN HERE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뜯으면 깔끔하게 개봉할 수 있다.

호크 베이 자두&구운 아몬드

다크 초콜릿과 다르게

웨스트코스트 버터밀크 카라멜

화이트 초콜릿에는

카카오 버터가 더 들어있다.

전자는 코코아 50%라고 되어 있고,

후자는 코코아 28%라고 되어 있는데

왜 후자에 카카오 버터가

더 들어있는지는 모르겠다.

보통 은박지에 포장된 초콜릿이 많은데,

이건 좀 종이 같은 재질이었다.

개봉하자마자 과일향이 확 풍겼고,

한 칸이 생각보다 컸다.

가나 판 초콜릿 중에 가장 큰 판 초콜릿도

이렇게 한 칸이 컸던 것 같은데,

그래도 한 입에 들어갈 만한 크기였다. 

그래도 다크 초콜릿이라고

색이 좀 진하긴 하다.

뒷면은 아몬드 때문에 울퉁불퉁한데

아몬드가 통으로 들어간 건 아니라서

그렇게 단단하진 않았다.

 

아몬드가 들어가서 씹을 때 고소하고

말린 자두 덕에 상큼한 향이 나면서

식감이 쫀득했다. 

자두보다는 아몬드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다. 

다크 초콜릿이라고는 해도

카카오 72%처럼 쓴 게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호불호는 없을 것 같다.

다음은 웨스트코스트 버터밀크

카라멜 화이트 초콜릿.

원래 화이트 초콜릿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휘태커스라면 화이트 초콜릿도

맛있을 것 같아서 도전했다.

 

개봉하니 진한 바닐라나

꿀 비슷한 향이 났다.

패키지에 인쇄된 이미지에 비해서도 그렇고

보통 보던 화이트 초콜릿보다도

더 노란 베이지 색이었고,

바닐라빈 같은 작은 점이 박혀있었다.

예쁘게 조각내고 싶었는데,

산산조각이 났다.

사진은 없지만

이 이후에 신경 써서 쪼갰더니 

깨끗하게 갈라졌다.

 

아마 버터유분말, 우유분말,

바닐라향 때문인 것 같은데,

화이트 모카라떼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 났다.

정확히는 더 진한 맛이었고,

꿀 특유의 단 맛도 꽤 진했다.

앞의 자두&아몬드 초콜릿도 그랬지만

다 먹고 나서도 텁텁한 맛없이

뒷맛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퀄리티가 보장된 초콜릿이라

새로운 초콜릿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나

상대방이 안 먹어봤을 만한 간식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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