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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미니 가습기) 리뷰 요즘 추운 것도 문제지만 정말 건조하다. 피부도 건조하고, 자고 일어나면 기관지가 바짝 마른 느낌이 든다. 땅덩어리도 좁고 부동산도 비싼 나라인데 사계절을 나면서 필요한 건 참 많구나. 계절 맞춰 옷도 있어야지, 이불도 계절별로 있어야지, 미세먼지 생각하면 공기청정기, 더워서 냉방기구, 추워서 난방기구, 심지어 냉난방 기구는 하나 있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일까? 나는 환절기마다 비염때문에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가습기를 사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가습기는 덩치도 크고 관리도 귀찮고 귀찮다고 살균제 잘못 썼다간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러다가 무인양품에서 미니 가습기를 판다는 걸 알게 됐다. 정확히는 가습기는 겸사겸사 그렇게도 쓸 수 있다는 말이고, 원래는 아로마 디퓨저다. 좀 큰 맥주캔 크기.. 2021. 10. 27.
재고가 있을 때 사세요, 모던하우스 3중방한 3도씨 커튼 화이트 리뷰 얼마 전에 다이소 풍지판이랑 투명 문풍지 리뷰(←누르면 리뷰로 이동)를 썼는데, 창문이랑 벽이 차가운 것도 무시 못하겠다 싶어서 방한 커튼을 찾아봤다. 찾아보니 모던하우스랑 데코뷰 방한커튼이 유명한 것 같았는데 데코뷰 방한 커튼은 가격 대비 가로길이가 짧고, 너무 이불 같아서 모던하우스 3중 방한 3도씨 커튼으로 결정했다. 제목을 저렇게 지은 이유는 내가 지난겨울에도 방한 커튼을 사려고는 했는데 너무 늦어서 원하는 색상이 없었고, 결국 못 사고 지난겨울을 버텼기 때문이다. 특히 화이트나 베이지는 인기 있는 색상이라 머뭇거리면 품절될 수도 있다. 올해 10월 되니까 새로 만든 물량이 풀려서 드디어 화이트를 구매했다. 내가 산 건 가로 220, 세로 240 사이즈. 모던하우스 린넨스타일 3중 방한 3도씨 커.. 2021. 10. 26.
이케아에서 천 원에 살 수 있는 것들, 오프타스트&페리리크 리뷰 아무래도 오프라인 매장 접근성만 보자면 다이소에 비해 이케아가 더 떨어지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의외로 이케아 식기류가 정말 저렴하다. 많이 비싼 제품도 있지만. 위 사진 속에 있는 식기류, 전부 합쳐 5천 원이다. 하나에 천 원이니까. 처음에는 접시를 사야겠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이케아에서 온라인 주문할 때 기왕 배송료 5천 원 나갈 거, 최대한 추천 제품이랑 괜찮아 보이는 거 한꺼번에 사려고 했던 건데, 찾아볼수록 다른 사람들 평도 괜찮아서 종류별로 샀다. 이건 밥그릇인데, 배송받고 처음 봤을 때는 망했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너무 작은 것 같고 (식당에서 자주 쓰는 뚜껑 있는 스텐 밥그릇만큼) 천 원짜리라 당연하긴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싼 티 나는 것 같아서. 안쪽은 유광인데 바깥은 무광 느낌이 강.. 2021. 10. 24.
외풍을 피하는 방법, 다이소 풍지판&투명 문풍지 리뷰 지난겨울에 있었던 일인데, 작년 이맘때, 슬슬 창문에서 한기가 새는 게 느껴졌다. 창문에서 책상을 떨어뜨려 놓는 게 가장 좋겠지만 가구 배치를 새로 한다는 건 너무 피곤한 일이고 방 구조상 창문을 마주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데 손발이 시려서 책상 근처에 가기도 싫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한데 고민하던 중 다이소에서 방한용품을 파는 걸 보고 풍지판과 문풍지를 사서 붙여보기로 했다. 다이소에 가면 다양한 문풍지가 있지만 나는 최대한 티가 안 나는 걸 붙이고 싶어서 투명 문풍지로 골랐다. 둘 다 사용법은 비슷하다. 1. 붙일 부분을 깨끗하게 닦기 2. 뒤에 붙어있는 필름을 떼고 붙이기 약간 지저분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잘 버티고 있는 풍지판. 원래는 창문 옆면에 있는 구멍으로 찬 바람도 들어오고 여름에는 모기도 ..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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